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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은평구 모델하우스서 화재…건물 거의 전소돼

이미연 기자
입력 : 
2019-03-13 17:45:21
수정 : 
2019-03-13 17: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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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역 인근 모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 = 독자제공]
서울 은평구 지하철 3호선 불광역 인근 모델하우스에서 13일 오후 4시 17분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층짜리 모델하우스 전 층에 불이 난 상태다. 해당 건물은 최근 분양에 나선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모델하우스로 사용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5시 30분 현재 해당 건물은 거의 전소돼 무너진 상태다.

불은 인근 건물에도 옮겨붙어 해당 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했다.

서울시는 은평구 대조동 84-113 KT은평지점 맞은편 모델하우스 화재발생 관련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으며, 통일로(동명여고~불과전화국앞) 양방향 전체차로를 통제한 상태다.

이날 오후 4시 51분 경에는 북한산(불광동 산 42-1)에도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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