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뉴스1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26일 오후 3시59분경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은명초)에서 화재가 발생해 여교사 2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초등학교 정문 앞에 있던 차에서 발생한 뒤 5층짜리 학교 건물로 옮겨붙었다. 소방당국은 오후4시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50여명, 장비 54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불은 오후4시 43분경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옮진 여교사 2명은 30대로 밝혀졌다.

불이 난 건물 5층에 있던 교사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단순 연기 흡입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병설유치원 원아 12명 등 방과후학교 수업을 받고 있던 학생과 교사 등이 긴급 대피했다.

한편, 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여부 등을 확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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