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에는 인기 종목과 비인기 종목에 선수가 되는 방법이 좀
다른데요.여기에 유치원이나 초딩 같이 어릴 때부터 해야 되는종목과
중,고생이나 이후에 해도 되는 종목이 있죠.
야구는 인기 종목이면서 초딩 때 시작해야 하는 종목인데요.초등학교에
소속된 야구부나 리틀 야구부,또는 유소년 야구를 해야 프로야구 선수가
될 가능성이 90% 이상입니다.이때 시작하지 않으면 거의 프로 선수가
되지 못합니다.
2018년에 한선태라는 첫 비선수 출신이 lg에 투수로 뽑혔는데요작년까지
37년 kbo 역사에 처음이라 앞으로도 1년에 1명만 비선수가 뽑힐지,아니면
10년이나 그 이상 만에 !명이 뽑힐지 가늠하기 어렵죠.그러니 어릴 때부터
위에 언급한 초등부터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죠.
이후에 중학과 고교를 거쳐서 프로가 되는 경우가 거의 70-80% 이상입니다.
과거엔 대학까지 갔다가 프로로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지금은 프로가 된
후 fa 9년(대학 출신 8년)을 채우면 큰 돈을 만질 수가 있거든요.그래서 하루
빨리 프로에 들어가려고 fa가 생긴 후 고교 졸업 후 프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교 졸업자나 대학 졸업자가 해마다 각 팀에 연고지명으로 1차 지명으로
1명씩 뽑게 되구요.대학 졸업자라도 고교 졸업 기준으로 각 팀이 뽑을 수
있는 고교생이면 프로 팀이 지명을 할 수 있습니다.그 해의 최고 잘 하는
선수를 각 팀이 뽑게 되는 경우죠.
이 1명을 제외하고는 드래프트를 하게 되죠.전년도 꼴찌부터 1위까지 차례
대로 1명씩 뽑죠.다음 라운드에서도 역시 꼴찌부터 1위까지 해서 10명을
뽑을 때까지 드래프트를 합니다.과거엔 홀수 라운드는 꼴찌부터,짝수 라운드
는 1위부터 뽑았는데요.
현재는 모든 라운드를 꼴찌부터 뽑습니다.해마다 약간의 기간 변동은 있지만요.
2018년 작년엔 2019년 신인 드래프트를 1차 지명 6월,드래프트를 9월에 실시
했었죠.최근 몇 년은 tv 중계로도 했었는데 시청률이 낮아서 안 한다,한다
이런 말도 많구요.
점점 지상파 스포츠 케이블 하던 것에서 spotv 같이 시청률이 좀 떨어지는
스포츠 채널에서 하게 된 것이 최근 흐름이구요.이런 전통 방식이 아닌 방법
으로 프로 선수가 되는 방법은요.육성 선수라고 해서 정식 선수가 아닌 선수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죠.
육성 선수에서 잘 하면 정식 선수로 등록이 되지만요.아니면 그냥 최저 연봉도
못 받고 그냥 야구를 관두게 되죠.과거엔 신고 선수,더 과거엔 연습생이란 말을
썼습니다.이런 신분의 선수가 듣기 거북한 단어가 저런 단어니 계속 명칭이
바꼈었죠.
그래도 이렇게 처음엔 영광스럽게 뽑히지 못했지만 스타로 발돋움한 장종훈이나
김현수 같은 선수들도 있죠.이외에도 외국에서 활동하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케이스가 있는데요.이런 선수들은 과거엔 kbo를 거치지 않고 바로 외국으로
간 선수들은 5년간 kbo 선수가 될 수 없었구요.지금은 줄어서 2년간 될 수가
없죠.
kbo를 살리기 위해서 금지 규정을 만든 것이죠.저렇게 시간을 보내고 한국에서
다시 활동을 하는 선수도 있습니다.저런 선수들도 드래프트에 나옵니다.과거엔
해외 진출 선수 특별 지명이라고 해서 각 팀이 자기 팀에 데려갈 선수들을 뽑아
두기도 한 적이 있었죠.한국에 돌아오면 각 팀에 갈 순서를 미리 정해둔 것이죠.
이외에 일반인 트라이아웃이라고 해서 신생팀이 한 번씩 이벤트 형식으로 하는
것이 있는데요.이런 곳에서 일반인이 프로 선수가 되려고 하긴 했는데요.뽑힌
적은 아직 없습니다.그냥 대외 홍보로 언론에 팀을 띄우기 해서 하는 형식적인
것 밖에 안 됐었죠.
한선태는 그나마 일본의 독립리그까지 가서 선수로 뽑힌 경력이 있는 선수라
완전히 일반인과는 약간 다른 비선수 출신이었구요.여하튼 정식적인 절차가
초등이나 리틀 유소년 야구 등에서 하다가 중,고 체육 특기생으로 뽑혀서 드래프
트가 되는 경우가 가장 많구요.그 다음이 대학 선수로 갔다가 프로로 가는 경우
입니다.
그외엔 1년마다 아주 소수의 인원만이 뽑힙니다.
2019.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