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임신실패… 시험관아기 성공률 몇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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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배우 함소원이 둘째 임신에 실패하며 눈물을 흘렸다.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진화 부부가 임신 테스트기로 둘째 임신 여부를 확인했다. 임신이 아니라고 나온 후 함소원이 울고, 진화는 "쉽게 되는 게 아니다"라며 위로했다.

시험관아기 시술을 한 것으로 알려진 함소원 진화 부부의 임신 실패 소식에, 시험관아기 시술 성공률에 대한 관심도 높다. 시험관아이 시술 성공률은 어느 정도일까?

시험관아기 시술은 인공수정을 여러 번 실패한 뒤에 시도하지만, 최근엔 바로 시험관아기 시술을 시작하기도 한다. ▲여성이 나이가 많거나 ▲나팔관이 모두 막혔거나 ▲자궁내막증이 심하거나 ▲정자 가임력이 많이 저하됐을 때는 시험관아기 시술부터 바로 시도할 수 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은 여성의 몸 안에서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수정 과정을 몸 밖에서 인위적으로 이뤄지게 해 임신을 유도하는 것이다.

먼저 여성이 10~14일 동안 매일 배란유도제를 맞다가 적절한 시기에 난자를 채취한다. 남성의 정액도 채취해 건강한 정자를 골라낸다. 이후 배양관에서 수정키고 2~5일 동안 배양해 여성의 자궁 내로 이식해 임신이 되게 하는 방법이다. 시험관 아기의 임신 성공률은 30% 내외다.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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