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즉 타자들이 공을 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투수의 손과 폼을 보고 1차적으로 상대방의 구질을 가늠하며(이때 걸리는 시간은 0.1초) 0.2초가 지나면 공의 속도와 회전,궤적을 보고 구질을 판단하고 배트를 돌릴까말까 결정해야 합니다.
이후 치기로 결정하면 0.3초가 지나기전에 배트가 나가야 합니다.
이때 0.35초가 지나도 타격수정을 할 수 있는 선수는 굉장히 드물며 이보다 0.007초 정도만 늦어도 파울이 되거나 헛스윙이 되고 맙니다.
이를 바탕으로 타자는 수년,수십년동안 수만번 반복하는 연습과 경험으로 축적된 감을 통해 0.4초안에 공의 궤적,구속,구종등 모든 것을 예측하고
타격하는 것입니다.
즉 대부분의 타자들이 공을 보면서 예측도 동시에 하며 타격을 합니다.

야구선수가 되려면 정석적인 방법으로는 리틀야구-중학교 야구부-고등학교 야구부-(대학교 야구부)를 나오고 1년에 최대 110명 뽑는 KBO 신인드래프트(참고로 KBO 신인드래프트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선수,대학교 졸업 예정인 선수는 자동적으로 지명대상자가 되며 비선출 선수가 뽑힌 적은 한선태의 경우밖에 없으며 이 경우도 일본의 독립야구리그 출신입니다.)에 뽑혀야 합니다.
이외에도 육성선수로 입단테스트를 거친 후 입단하는 방법도 있지만
위의 신인드래프트로 정식으로 지명받아 입단한 선수도 프로에 살아남기 어려운데,육성선수로 프로에 살아남기는 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