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스택스 현 부인, 과거 박환희 저격 "거짓말쟁이 극히 혐오함"
[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래퍼 빌스택스(바스코본명 신동열) 측이 전 부인이자 배우 박환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빌스택스 현 부인 A씨가 박환희를 저격했던 과거 글이 다시 화제 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빌스택스와 열애 중이었던 일반인 A 씨는 배우 박환희를 저격하는 듯한 내용과 사진 여러 장을 SNS에 게시했다.
A 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다들 제 아들이 루시(반려견) 하나라고 생각하셨을 텐데, 사실 전 아들만 셋이에요. 큰아들 동열이, 둘째 B(아들), 막내 루시. 남자 복은 타고났나 봐요"라고 밝혔다.
이어 "맞다. 누가 그러던데, B가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B를 몇 번을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세요. 인제 와서? 아무튼, 난 잃을 게 많고 솔직한 사람이라 거짓말쟁이 극혐"이라고 덧붙였다.
공개 된 사진 속에서 A씨는 빌스택스, B와 함께하고 있었다.
그 당시 네티즌은 A 씨가 저격한 사람이 박환희라고 추측했다. 앞서 박환희는 자신과 빌스택스 사이의 아들 B의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 나올 거야`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 살.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후 A 씨는 "보라고 쓴 것 맞다. 환희 씨가 내 전화를 안 받아서 기분이 나빴고, 그래서 글을 올렸다"라며 박환희를 저격한 사실을 인정했다.
A 씨의 지인은 해당 게시글에 "B 사진 찍는 거 진짜 좋아하는데? 그리고 동열 오빠는 최고의 아빠 인정하지! 내가 산증인인데. 지금까지 키워주고 재워주고 밥해준 게 누군데 인제 와서 착한 엄마 코스프레하고 난리. 역시 XX는 끝까지 XX이지"라며 "아는 사람들은 다 아니까. 이 세상에 비밀은 없다"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빌스택스 소속사 측은 지난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양육문제와 명예훼손 등 이유로 전 박환희를 명예훼손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A 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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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맞다. 누가 그러던데, B가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B를 몇 번을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세요. 인제 와서? 아무튼, 난 잃을 게 많고 솔직한 사람이라 거짓말쟁이 극혐"이라고 덧붙였다.
공개 된 사진 속에서 A씨는 빌스택스, B와 함께하고 있었다.
그 당시 네티즌은 A 씨가 저격한 사람이 박환희라고 추측했다. 앞서 박환희는 자신과 빌스택스 사이의 아들 B의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 나올 거야`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 살.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후 A 씨는 "보라고 쓴 것 맞다. 환희 씨가 내 전화를 안 받아서 기분이 나빴고, 그래서 글을 올렸다"라며 박환희를 저격한 사실을 인정했다.
A 씨의 지인은 해당 게시글에 "B 사진 찍는 거 진짜 좋아하는데? 그리고 동열 오빠는 최고의 아빠 인정하지! 내가 산증인인데. 지금까지 키워주고 재워주고 밥해준 게 누군데 인제 와서 착한 엄마 코스프레하고 난리. 역시 XX는 끝까지 XX이지"라며 "아는 사람들은 다 아니까. 이 세상에 비밀은 없다"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빌스택스 소속사 측은 지난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양육문제와 명예훼손 등 이유로 전 박환희를 명예훼손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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