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26일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불이 났다.


해당 화재로 교사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학교 주차장에 주차돼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학교로 불이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불로 학교 교사 권모씨(32·여)와 방과후 교사 김모씨(30·여)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들은 학교 5층에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불이 난 걸 파악한 교사들은 곧바로 학생을 대피시켰으며 빠른 대처로 학생들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5층에 있던 권 모(32·여) 씨와 김 모(30·여) 씨 등 교사 2명은 학생을 모두 대피시킨 뒤 화장실에 피신해 있다가 구조대에 의해 마지막으로 구조됐다.


이에 소방 관계자는 “학생을 대피시키다 보니 두 사람은 도망칠 시기를 놓친 것 같다”며 “교사들이 안에 남아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구조대를 투입해 구출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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