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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화재 피해’ 칼국수집 위한 감동의 비밀 솔루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칼국수집을 위해 ‘비밀 솔루션’에 나섰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백종원은 ‘제 2의 포방터 돈가스집’을 꿈꾸는 원주 에비돈집의 범상치 않은 비주얼에 흥미를 보였다. 그는 “맛있는데 느끼하다”고 평가했지만 “독학으로 이 정도면 잘했다. 박수쳐주고 싶다”며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포방터 돈가스집의 깜짝 출연을 예고했다.

스테이크 덮밥집은 혹평의 연속이었다. 다시 한 번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여전히 질기다”라며 끝내 씹지 못하고 뱉었다. 스테이크 덮밥에 올라가는 반찬에는 호평을 남겼지만 ‘장모님표 반찬’이라는 사실에 “장모님 없으면 장사 못하겠다”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스테이크 굽는 기술을 알려주면서 "지속가능한 점심메뉴를 연구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칼국수집에 대해서는 감동의 ‘비밀 솔루션’이 진행됐다. 백종원은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장남은 사고로 잃었고, 둘째 아들의 떡집도 화재로 개업 3개월 만에 모두 타버렸다”는 사연을 접하고 가슴이 먹먹해졌다. 이를 듣고 있던 김성주 역시 “일하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백종원은 “음식 맛은 감히 평가할 수 없다”면서도 “음식은 밀려도 식당 설계는 내가 전문가”라며 열악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고민했다. 하지만 사장님이 가지고 있는 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 결국 백종원은 “사장님께는 비빌로 해달라. 350만원에 한 걸로 하자”라며 바닥부터 통창, 환풍구, 수도연장까지 ‘비밀 솔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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