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다음달 6일 해수체험장 개장

2019-06-27 11:31:57 게재

배곧신도시 한울공원 내

경기도 시흥에 서해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해수체험장이 문을 연다.

시흥시는 26일 "배곧신도시 한울공원 내 해수체험장을 다음달 6일 개장하며, 이에 앞서 3일 오후 2∼4시 체험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수체험장은 성인 풀(1834㎡)과 유아 풀(1252㎡), 탈의실, 샤워실, 수유실 및 응급처치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개장 후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수질 점검과 시설 점검 등을 위해 월·금요일은 휴장한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은 1000명으로 제한하고, 입수 시 반드시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입장료는 4000원이며, 시흥시 거주자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30∼50% 할인된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26일 오전 10시부터 일자별로 최대 700명까지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매일 300명까지 입장권을 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공원관리과(031-310-3861∼4) 또는 시흥시 시설관리공단(031-488-696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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