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예지원·정소민 등장에 촬영 중단된 사연
배우 예지원(왼쪽)과 정소민. 한윤종 기자 |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배우 예지원과 정소민이 등장하자 많은 인파가 몰려 촬영이 중단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한끼줍쇼’에서는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 예지원과 정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지원은 강호동, 정소민은 이경규와 팀을 이뤘고 녹화 시작과 동시에 역대급 환영 인파가 몰려 ‘한끼줍쇼’ 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먼저 출연진은 한 끼에 도전할 동네를 돌아보며 특성을 살피는데, 이때 배곧신도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한끼줍쇼’ 사상 최대 인파가 몰린 것.
결국 제작진은 안전상의 문제로 촬영을 중단했고, 이들은 주택가를 벗어나 한적한 아파트 단지로 이동해 도전을 이어갔다.
예상치 못한 주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놀란 예지원은 “원래 ‘한끼줍쇼’ 촬영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나요?”라며 질문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 정도로 유명했나?”라며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우리 영화도 잘 될 것 같아 기쁘다”고 고맙게 받아들였다.
네 사람이 ‘한 끼’에 성공한 뒤에도 많은 주민이 동네에 가득 차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아파트 동마다 단체 대화방이 있는데 ‘한끼줍쇼’ 촬영 왔다고 난리가 났다”라며 “다들 음식을 준비해놓고 자기 집에 오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해 ‘한끼줍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이경규는 “이렇게 난리 난 촬영은 이번까지 딱 두 번”이라며 “한 번은 워너원 때다. 동네가 뒤집힌 게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끼줍쇼’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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