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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수영선수 임다연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오픈워터 부문 국가대표로 발탁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다연은 지난 9일 통영 한산도에서 개최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오픈워터 부문 여자부 10km에 출전해 2시간 00분 29초로 2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국가대표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임다연은 지난 2015년 전국체육대회 여자부 50m 자유형 금메달을 따는 등 단거리 종목을 위주로 경기에 참가했다. 이처럼 주종목이 단거리인 임다연이 장거리 부문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된 것은 놀라운 성과이다.

앞서 임다연은 지난 2017년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이론상 완벽한 남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임다연은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임다연은 7월 12일부터 펼쳐지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을 위해 결전지인 여수로 내려와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 = 임다연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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