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신제품 치킨 디저트 '지파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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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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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는 신제품 디저트 '지파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파이는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의 통 가슴살 치킨 디저트다. 얼굴만한 대형 사이즈가 특징이다.

정식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제품으로 지난 달 10개 매장에서 테스트 판매를 했다. 당시 일부 소비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후기를 남기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지파이는 더 크고 매운 맛의 '하바네로'와 담백한 맛의 '고소한 맛' 2종으로 출시했다.

롯데리아는 오는 7월3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및 롯데리아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고객 대상 고소한 맛을 26% 할인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쿠폰을 발송한다. 또 전국 주요 75개 매장에서는 27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 50명 한정 지파이 소셜미디어 업로드 시 고소한 맛 1개 무료증정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지파이는 전 매장에 정식 출시해달라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계획보다 빨리 출시하게 됐다"며 "기존의 특색 있고 재미있는 양념감자와 치즈스틱처럼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디저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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