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중국 인터뷰 중 발끈한 이유는? "말 같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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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6-2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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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 국가대표 감독 허재가 과거 논란이 됐던 중국 인터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정형돈은 "허재와 인터뷰를 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며 중국 인터뷰에 대해 말을 꺼냈다. 

이에 허재는 "경기 내용을 묻는 게 아니라 외적인 질문을 하니까 화가 났다. (중국 기자의 질문은) 한국 농구를 욕되게 하는 것"이라며 무개념 질문에 화가 났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1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중국 기자가 "중국 국가가 나오는데 한국 선수들은 왜 국기를 향해 서지 않고 다른 행동을 하며 움직이나"라고 물었다.

이를 듣던 허재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어"라며 화를 낸 뒤 퇴장한 바 있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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