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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보라보라 섬, 태평양의 진주 별명 “신혼여행 최고 인기” 화산 폭발로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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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보라보라 섬, 태평양의 진주 별명 “신혼여행 최고 인기” 화산 폭발로 형성

SBS ‘런닝맨’에 등장한 보라보라 섬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보라보라 섬의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SBS ‘런닝맨’에 등장한 보라보라 섬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보라보라 섬의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SBS ‘런닝맨’에 등장한 보라보라 섬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라보라섬은 남태평양 중부 폴리네시아 소시에테제도의 타히티섬 북서쪽에 있는 섬이다. 면적은 약 30㎢. 인구 약 4220명(1998)이다. 보라보라섬은 인기 신혼여행지로 꼽힌다. 타히티 보라보라 섬은 맑은 바다와 리조트가 즐비해 신혼여행지나 커플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타히티에서 가장 유명한 섬은 보라보라 섬이다. 화산 폭발로 형성됐다. 태평양의 진주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영화 ‘허리케인’을 촬영했던 곳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이 쓰던 대포가 남아 있다. 현재는 세인트 레진스, 포시즌, 힐튼, 르메르디앙 등 초특급 리조트들이 들어서있다.

보라보라섬은 강력한 열대 태풍이 지나가는 길에 있다. 일부 대형 태풍은 초당 220만 톤의 공기를 불어넣기 때문에 풍속이 시속 300킬로미터에 달해 전통 가옥은 태풍에 심한 피해를 입기도 한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