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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에 '송중기 아버지' 소환…'박물관, 송송커플 자료 직접 치워' 루머 돌아


최근 이혼 소식을 알린 배우 송중기(사진 오른쪽), 송혜교 간 이혼 소식이 저해진 가운데, 송중기의 아버지가 대전 본가에 차린 ‘송중기 박물관’에 있던 두 부부의 자료 들을 송중기의 아버지가 치웠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지난 28일 디트뉴스24를 비롯한 다양한 연예 매체에 의하면 대전 동구 세천동에 위치한 송중기 본가에 위치한 ‘송중기 바굴관’에는 현재 방영 중인 tvN ‘아스달연대기’ 영화 ‘군함도’ 등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부부가 함께 출연하며 결혼에 이르게 된 기폭제로 작동했던 KBS2TV ‘태양의 후예’관련 현수막과 송혜교 관련 사진은 사라졌다.

송중기 박물관.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곳을 관리해오던 송중기의 아버지가 사진을 치운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앞서 송중기의 아버지는 2016년 ‘태양의 후예’ 신드롬 이후 송중기가 태어나고 자란 자신의 집을 ‘송중기 박물관’으로 꾸며 대중에게 공개한 바 있다. 송중기에 앞서 증조할아버지부터 4대가 함께 해온 유서 깊은 집이라는 뜻에서 ‘송중기 생가’라고도 불렸다.

또한 송중기의 아버지의 과거 가진 언론 인터뷰도 재조명되는 중인데 부부가 결혼할 당시 그는 “신부가 나이가 많은 게 조금 아쉽다”라며 “결혼은 반대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연히 축하할 일이다”라고 한 송중기 아버지는 “중기가 가장으로서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27일 송중기가 먼저 이혼조정신청서를 26일 법원에 제출한 사실을 밝히며 1년 8개월여 만에 결혼생활에 있어 파경을 맞았다. 이후 배우 박보검이 거론된 찌라시가 유포되는가 하면, 파경을 예고한 역술인의 글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보검의 찌라시는 사실무근이라는 송혜교 및 송중기 소속사의 입장이며 역술인의 글 또한 사후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중기의 친부에 대한 인터뷰, 직업 등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에 대한 이혼 소식 ‘후폭풍’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는 중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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