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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손세이셔널'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손흥민이 아카데미 아이들의 경기를 관람했다.

28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에서는 아이들의 경기를 살펴보는 손흥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흥민은 아이들의 축구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토트넘 유소년 팀을 본 아이들은 체격 차이에 다소 기죽은 모습을 보였고, 경기에서는 먼저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잦은 패스 미스와 실수를 보였고, 손흥민은 “천연 잔디이고, 아예 다른 환경이니까”라며 이해하면서도 안타까워 했다.

아버지 손웅정은 아이들을 불러 “깨지고 다치면서 배우는 게 있다”며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뛸 것을 조언했다. 열심히 뛰는 아이들의 모습에 손흥민은 걱정했다. 후반전에서 아이들은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악물고 경기에 임했다. 손웅정과 손흥민은 열심히 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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