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제작사 "불법 유출 강경 대응 할 것...선처 無"
입력: 2019.06.28 09:05 / 수정: 2019.06.28 09:05
영화 악인전이 온라인에서 불법 유출됐다. /악인전 포스터
영화 '악인전'이 온라인에서 불법 유출됐다. /'악인전' 포스터

'악인전' 26일 VOD 서비스 시작과 함께 불법 유출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이 온라인상 불법 유출로 저작권 침해 피해를 입고 있다.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며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악인전'은 지난 26일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SNS와 유튜브 및 국내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 영상이 불법적으로 업로드됐다. 이에 제작사 측은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에 대해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 '기억의 밤' 등으로 불법 파일 유포자들을 고발하고 강경대응한 바 있다. '범죄도시' 불법 유출 당시 50여 명의 불법 업로더를 고발 후 처벌했다. '악인전' 역시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악인전'은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주연의 작품으로 지난 5월 15일 개봉했다. 이 작품은 관객 336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청불 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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