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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지성, 궂은 일도 척척 하는 '사랑꾼'(종합)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사랑꾼' 배우 지성이 아내 이보영을 향한 따스한 마음을 전한 가운데 일꾼으로서도 열심히 땀을 흘렸다.

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 편'에서는 지성이 두 번째 초대 손님으로 옥순봉에 합류했다. 

이날 이서진은 김광규가 아직 합류하지 않은 것을 물었다. 이에 제작진은 "김광규가 드라마 촬영이 있어 늦게 온다"고 답했다. 이에 이서진은 "(박)신혜에게 연락해라"고 했고, 옥택연은 "제가 연락처를 몰라서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는 "경사스러운 일(대상을 받은 것)이 있어 특식을 준비했다"며 떡과 어묵을 제공했다. 이서진과 옥택연은 특식이 고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좌절했다.

이어 나 PD는 "냉장고를 원하셔서 냉장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 옥택연은 함박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제작진이 준비한 냉장고는 대형 얼음이었다. 이서진 옥택연은 불만을 드러냈지만, 큰 통에 얼음을 넣어 냉장고를 만들었다.

'삼시세끼' 두 번째 초대 손님인 지성은 큰 가방과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옥순봉 집에 도착했다. 이서진 옥택연은 여자 연예인이 아닌 지성이 등장해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지성은 옥택연에게 "오빠"라면서 '킬미힐미' 요나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지성은 이서진과의 인연도 소개했다. 그는 "14년 전에 이서진과 방송사 신인상을 받았다"며 "(이)서진 형이 밥도 사주시고, 운동하는 것도 구경시켜줬다"고 말했다.

이어 지성은 이서진에게 "이보영과 교제하고 있을 때 아내에게 저와 헤어지라고 말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나는 다 헤어지라고 한다. 잘되라고 얘기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보영을 향한 지성의 마음은 이어졌다. 지성은 "이보영이 2,30일 후 아이를 낳는다. 혼자 놔두고 오기가 미안했다"면서도 "이보영이 '삼시세끼'를 자주 본다. 스케줄을 흔쾌히 허락해서 마음 편한 외박이다"며 웃었다.

지성은 옥택연을 도와 농사를 일궜다. 옥택연은 "남자 게스트가 와서 일의 진행 속도가 엄청 빠르다"고 감탄했고, 지성은 일을 끝낸 후 잭슨 다이아 펄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눴다.

이서진 옥택연 지성은 제작진에게 저녁 메뉴로 '반반무마니'를 만들라는 과제를 받았다. 이는 치킨과 무를 요리해야 하는 것.

이서진은 지성에게 "(이)보영이는 요리를 잘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지성은 "보영이가 얼마나 요리를 잘하는데요"라고 말했다. 지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보영이) 정말 요리를 잘한다. 사실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이다. 제 입맛에는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성은 이서진 옥택연을 도와 무를 절이고, 치킨을 요리했다. 이서진은 뒷정리를 하는 지성을 바라보면서 "지성도 잘한다. 깔끔하다. 누가 와도 (김)광규형보다 호흡이 잘맞는다"고 말했다.

요리하기 전부터 음식을 먹고 나서도 지성의 아내 자랑은 끝나지 않았다. 지성은 "아내가 요리를 잘한다. 옆에서 보면 설거지가 쌓여서 도와주다보니 즐기게 됐다"고 했다.

'삼시세끼-정선 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서진 지성 옥택연 ⓒ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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