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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배우 전미선씨 남동생은 왜 죽은 거예...
비공개 조회수 205,042 작성일2019.06.29
배우 전미선씨 남동생은 왜 죽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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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죄송하지만 영화 배우 전미선씨가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예쁜 동생을 하늘나라로 먼저 보냈다고하는데 사망한 남동생의 사망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 없습니다~!

영화배우 탤런트 전미선씨는 오래전부터 남동생 사망과 우울증, 대인기피증, 좋지 못한 결혼 생활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드셨던 분이셨습니다.. 인터뷰 내용 한 번 봐보세요

아래는 전미선씨의 과거 인터뷰 내용입니다--

전미선 어린 시절--

전미선 실제 성격은 무척 내성적이어서, 연예계와는 잘 맞지 않습니다.

전미선: "제가 다섯살때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났어요. 그때 엄마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해서 마당에서 혼자 울고 있었대요. 그런데 당시 다섯살이었던 제가 엄마 옆에서 "엄마 힘들어하지 마, 100원만 있으면 그걸로 밥도 해먹고, 콩나물 사서 먹으면 되니까"라고 위로를 했더래요. 엄마가 제 말에 감동을 받아서 다시 힘을 냈다고 하더라고요.

전미선: "엄마는 제가 학교에서 조금만 늦게 돌아와도 호통을 치셨어요. 그래서 학창시절에는 오로지 집과 학교밖에 몰랐죠. 어른이 되고 난 뒤에 "왜 저를 그렇게 키우셨어요?"라고 물어보니, 딱히 돌아오는 답은 없네요.(웃음)"

전미선: "실제 성격이 너무 소극적이고 내성적이어서 사람들 앞에 나서기는커녕 학교에서 책도 못 읽을 정도였어요. 한번은 선생님께서 앉은 차례대로 책 읽기를 시켰는데, 점점 제 차례가 다가오자 너무 긴장하다가 쓰러져서 양호실로 실려갔어요."

전미선 동생 사망--

이런 성격의 전미선은 우연히 오디션 현장에 따라갔다가 외숙모의 권유로 카메라 앞에 서게 됩니다.

전미선: "카메라 앞에서 이제까지 몰랐던 저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었어요.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었나 하고 놀랄 정도였어요."

(참고로 전미선은 1남 1녀중 장녀로, 전미선 남동생이 있음

그런데 이 남동생이 일찍 유명을 달리함)

(수정 - 2016년 9월 9일 - 전미선은 1남 1녀였지만, 오빠가 있었음. 그리고 일찍 죽은 남동생은 사촌동생으로, 평소 굉장히 친하게 지냈기에, 전미선이 받은 상처가 컸음)

전미선: "(2015년 SBS연기대상에서 특별 연기상울 수상하면서) 드라마를 하면서 동생을 하늘나라로 보냈다. 동생이 (죽기 전에) 누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것을 말해주더라."

전미선: "내 동생이 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그동안 몰랐다. 여기에 계신 분들도 누군가에게 자랑으로 여겨진다는 것을 알고 계시길 바란다."

(전미선 남동생 사망과 관련한 수상 소감)

전미선 결혼을 열렬히 원했지만

전미선: "당시에는 연기자가 되고 싶지 않았어요. 그냥 시키는 대로만 연기를 했고, 연기가 뭔지도 잘 몰랐어요. 그래서 스타가 되지 못해서 겪는 서러움은 없었어요."

전미선: "스무 살이 넘어서부터 결혼만을 생각했어요. 연기는 늘 뒷전이었고요. 저는 당시에 노력하면 결혼은 금방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국은 어느 한쪽만 노력한다고 결혼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전미선: "그 당시는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던 시절이었어요. 당시에 일도 잘 풀리지 않아서 이름을 바꾸면 좀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에 '유세인'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긷 했어요."(전미선 예명 사용 이유)

전미선: "하지만 때마침 후세인 이야기가 많아지면서, 제가 의도치 않았던 방향으로 흘러갔어요. 그래서 결국 드라마 중간에 다시 전미선으로 바꿔 사용하게 되었죠."

전미선: "(당시에는) 연기를 못 한다고 혼난 적이 많았어요. 그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였죠. 심지어 내가 연기를 너무 못하니까 어떤 촬영 감독님은 카메라를 버리고 아예 자리에 피하신 분도 계실 정도였죠."

결국 전미선은 우울증에 빠져서 연기 생활을 잠시 떠나게 됩니다.

전미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전미선: "약 5년간 연기를 그만두고 은둔 생활을 하며 지낸 적이 있었어요. 그 당시 나란 사람이 없어도 세상은 아무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았어요. 그래서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전미선 극단적 선택 생각)

전미선: "한때 그 시절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으로 언론에 보도가 됐는데, 사실 5년 내내 우울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연기를 제외한 다른 생활들은 열심히 했거든요. 주로 레포츠나 여가 활동에 집중했어요."

전미선: "당시는 결혼이 목표이기도 했어요. 결혼해서 살림하면서 아이 낳고 그렇게 살고 싶었죠. 하지만 그 당시에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이 잘한 일이었던 것 같아요. 당시에는 사랑이 아닌 결혼을 일종의 도피처로 생각했으니까요. 아마 실제로 결혼을 했더라면, 잘 살지 못했을 것 같아요."

실제로 결혼을 도피처로 선택한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전보다 더 불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전미선 극단적인 선택 생각을 하고

전미선: "어느 순간 극단적 선택을 결심했어요. 그리고 유서처럼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살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지'를 한번 써보고 싶었어요. 그동안 뭔가 쓸 것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제 이름 뒤에 쓸 것이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냥 태어났으니까 시키는 대로 살았던 거죠."

결국 전미선은 가족을 생각해서 다시 마음을 고쳐먹게 됩니다.

전미선이 바닥까지 떨어진 다음에야 다시 솟아날 수 있었네요.

이후 전미선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 출연하게 되는데, 이 작품의 그녀의 인생에서 전환점이 됩니다.

전미선: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5년 만에 연기를 재개했어요. 저는 가끔씩 제 연기를 평가할 때 영화 '범지점프를 하다'에 출연하기 전과 후로 구분하고는 해요. '번지점프' 이전에 했던 작품들은 다 어렵고, 아쉽지만, '번지점프' 이후에는 연기가 다소 어렵더라도 소화하려고 노력하면서 작품에 집중하는 법과 그 과정에서 상처받지 않는 법을 터득하게 됐어요. (우울증을 앓았던) 오랜 공백이 제게 준 선물이고 유일한 소득이라면 소득이죠."

그리고 2005년 전미선은 '연애'로 첫주인공을 맡게 됩니다.

이때부터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했죠.

영화배우이자 탤런트인 전미선(48세)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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