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홈쇼핑 누적판매 8700세트…"성공적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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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6.28. 오전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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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기대이상의 성과…앞으로도 유통채널 확대해나갈 것"]

죽염 전문기업 인산가가 28일 CJ오쇼핑을 통해 판매한 '9회 죽염세트’의 누적주문량이 8700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9회 죽염세트’는 지난 4월 11일 첫방송 이후 6월 한 달간 3회 방송되며 총 4회에 걸쳐 홈쇼핑에서 판매됐다. 2회차 판매에서는 '완판'을 기록했고 긴급 편성된 3회차 새벽 방송에서도 목표 수량의 90% 이상을 달성해 인산가 측은 '성공적인 홈쇼핑 진출'로 평가하고 있다.

인산가 관계자는 "이번 홈쇼핑 상품은 대표 상품 ‘9회 죽염 고체’와 신제품 ‘쉐프의 시즈닝’으로 구성돼 15만원대의 비교적 고가상품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중 매진을 기록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모든 방송 회차마다 주문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최대한 가동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프리미엄 식품, 고급 소금인 죽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과 다양한 제품으로 더 많은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8만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회원제 판매를 진행해오던 인산가는 올해부터 홈쇼핑, 편의점, 마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유통채널을 확대하면서 소비연령층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고석용 기자 gohsy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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