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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죽염세트는 지난 4월 11일 CJ오쇼핑을 통한 론칭 방송 이후 6월 한 달간 3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올 상반기 총 4회에 걸쳐 방송을 진행했다. 그 결과 2회차 완판과 함께 긴급 편성한 3회차 방송을 포함해 목표 수량 90% 이상을 달성했다.
인산가는 대표 상품 ‘9회 죽염 고체’와 함께 올해 4월 출시한 ‘쉐프의 시즈닝’ 등으로 구성한 이번 홈쇼핑 상품이 15만원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중 매진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인산가 측은 방송 때마가 주문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공장을 풀가동했다.
인산가 관계자는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프리미엄 식품인 죽염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과 다양한 제품으로 더 많은 유통채널을 통해 곳곳에서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산가는 28만명의 자체 회원을 보유하는 국내 1위 죽염기업으로 지난해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올해 홈쇼핑을 비롯해 편의점, 마트, SNS 등 신규 유통채널을 확대해 비교적 높은 연령대 회원 중심구조에서 소비연령층 확장을 통해 대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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