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표 신잉 서울경찰청장./사진=경찰청 제공 |
정부는 1일 신임 서울경찰청장에 이용표 현 부산경찰청장을 발령하고, 부산경찰청장에는 김창룡 경남경찰청장을 발령하는 등 치안정감 4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경찰은 이 청장, 김 청장과 함께 경기남부경찰청장에는 배용주 경찰청 수사국장, 경찰대학장에는 이준섭 경찰청 보안국장을 승진 내정했다.
경남 남해 출신인 이 청장은 경찰대 3기로, 서울 노원서장, 경찰청 생활질서과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을 역임했다.
경남 합천 출신인 김 청장은 경찰대 4기로, 서울 은평서장, 워싱턴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을 지냈다.
임호선 경찰청 차장과 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은 유임됐다.
치안정감은 경찰 조직 내 6명으로,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경찰은 또 치안감 및 직위 직무대리 10명 인사도 함께 냈다.
△이문수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이명교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김남현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진교훈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진정무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이영상 서울경찰청 생활안정부장, 이규문 경찰청 수사국장 등 7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김교태 경찰청 정보심의관, 임용환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남구준 경찰청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3명은 치안감 직위 직무대리로 발령됐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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