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 그로스, 성상품화 CF 논란..해명에도 여전히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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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 그로스 논란 사진=엘라 그로스 SNS |
어린이 모델 엘라 그로스가 출연한 광고가 성적 논란에 휩싸였다.
엘라 그로스는 지난달 28일 공개된 배스킨라빈스31의 CF 영상 모델로 등장했다.
그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해당 광고는 마치 아동을 성 상품화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엘라 그로스가 민소매 드레스를 입은 것은 물론, 입술 부분만 부각 돼는 등 다소 오해하기 쉬운 행동들이 전파를 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고, 논란이 계속되자 배스킨라빈스31 측은 29일 공식 SNS에 “해당 어린이 모델의 부모님과 소속사를 통해 충분한 사전 논의 후 제작됐다”고 알렸다.
이어 “일련의 절차와 준비과정에도 불구하고, 광고 영상 속 엘라 그로스의 이미지에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해당 영상 노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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