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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항적』. 우리의 해운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책. 우리나라 현대해운사를 총정리하는 첫 작업으로 해운사의 중심에 있는 대한해운공사를 선택하였다. 대한해운공사의 역사를 개항기부터 광복까지의 전사 시대, 국영 대한해운공사 시대, 민영화 제1기 및 민영화 제2기 시대로 구분하여 서술하였다.

제1편 대한해운공사 전사(근대해운의 태동과 시련)
1. 한국 근대해운의 태동
2. 구한말의 민영해운
3. 조선우선주식회사의 탄생
4. 조국의 광복과 조선우선의 인수

제2편 국영 대한해운공사(한국 현대해운의 출범)
1. 대한해운공사의 출범
2. 6.25동란과 전시 운송활동
3. 휴전협정의 조인과 해무청의 창설
4. 전환기를 맞은 한국해운
5. 5.16 군사정부와 경제개발 계획
6. 인간 이맹기와 대한해운공사
7. 정부 보유외화 500만달러와 선박 도입작전

제3편 민영 대한해운공사 제1기(좌표를 상실한 침로)
1. 명암 속의 대한해운공사 민영화
2. 북미정기선항로의 확충과 유럽운임동맹의 가입
3. 외항해운 육성방안과 대단위 해운회사
4. 해운항만청의 창설과 한국해운의 도약

제4편 민영 대한해운공사 제2기(경영의 혼란과 침몰)
1. 컨테이너 4사 체제와 대한선주의 탄생
2. 대한해운공사 경영권의 향방
3. 4사체제의 출발과 업계간의 갈등
4. 해운불황과 해운산업 합리화계획
5. 예견된 대한선주의 종말
6. 대한선주, 그 비극의 종말
7. 대한선주의 인수와 특혜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