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중부전선 미확인 항적...새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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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7.01. 오후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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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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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미확인 항적이 포착돼 전투기까지 긴급 출격했지만, 새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1시쯤 공군 레이더에 중부전선 DMZ 4.5km 상공에서 알 수 없는 물체가 남쪽으로 날아오는 게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KF-16 전투기 등을 대응 출격시키고, 우발 충돌 방지를 위해 오후 2시 40분쯤엔 북측에 통지문도 발송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그러나 KA-1 (케이에이-원)훈련기 조종사가 레이더의 항적을 따라잡고 보니, 새떼 20여 마리가 날아가는 걸 눈으로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확한 새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러기와 고니가 보통 4.5km 상공에서 날아다닌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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