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앤베이스, "자연친화적 가공으로 쇳가루 걱정없는 노니 생산"

사진=네이처앤베이스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100세 시대가 도래하며 고령화와 젊게 사는 트렌드에 따라 건강식품의 수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미란다 커와 박진영 등 국내외 유명 연예인들이 피부 미용 및 건강 관리를 위해 노니를 애용한다는 이슈와 함께 노니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노니는 남태평양 원주민들 사이에서 ‘신이 내린 선물’로 여겨지며 건강, 미용, 염증 억제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분이 포함돼 있다.

노니는 차, 분말, 주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해 섭취하게 되는데, 최근 노니 쇳가루 이슈가 터지면서 노니를 애용했던 사람들의 배신감이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부 노니 분말, 환 제품의 금속성 이물이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해당 제품들은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가 이뤄졌고 반품처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네이처앤베이스는 자연친화적인 가공을 통해 안전한 노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네이처앤베이스는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농장을 직접 관리하며 자연건조를 통해 노니 분말, 노니주스, 노니 스틱, 건노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관리를 통해 일찍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쇳가루 불검출 결과로 판매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처앤베이스 관계자는 “특히 건노니의 경우 쇳가루와는 무관하며, 자연 그대로의 노니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노니 쇳가루 검출 이슈에도 판매량이 오히려 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처앤베이스는 모든 제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2018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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