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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스택스, 박환희 허위사실 주장에 “대응할 가치도 없어” [공식]

빌스택스가 전 부인인 박환희의 입장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전 부인 박환희(28)의 맞고소 방침에 래퍼 빌스택스(전 바스코·38·신동열)의 입장이 재차 나왔다.

빌스택스 소속사 밀리언마켓 관계자는 1일 박환희의 폭로와 관련해 “대응할 가치 없는 글”이라며 “사실과 다른게 너무 많아 일일이 반박하기도 어려울 정도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이혼에 대한 귀책 사유를 스스로 밝힌 만큼 당당하다면 여론몰이가 아닌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스택스 소속사 측은 지난달 2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빌스택스는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전했다.

빌스택스는 소속사 입장문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박환희가 △500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다 고소를 시작하자 지급했고 △SNS에서 지속적으로 아들과 자신, 또 자신의 가족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으며 △5년이 넘도록 아들을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저희 권유로 만나면서도 호화로운 삶을 공개하는 등 엄마로서의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환희의 법률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내고 “전 남편 빌스택스가 고소한 것에 대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면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를 예고했다.

박훈 변호사는 △빌스택스 측이 면접교섭권을 부당하게 박탈해 엄마 역할을 못 하도록 했고 △양육비 지급도 마이너스 소득으로 인해 양해를 구한 상태였으나 SNS 발언을 문제 삼가 압류했으며 △결혼 당시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면서 “악의적인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기회에 아들에 대한 양육권자 지정 변경 신청도 고려하고 있다”며 “면접 교섭권이 더 이상 침해당할 수 없음을 명백히 할 것”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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