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영된 '동상이몽2'에서 추자현이 임신중독증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추자현은 지난 해 출산 후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경련으로 '의식불명설'까지 제기됐다.

추자현은 "임신중독증 중 하나의 증상인데 경련이 좀 있었다"고 말하며 "큰 병원에 가서도 빠른 처치를 받았는데 경련하는 과정에서 폐가 좀 안 좋아졌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렇게 건강해졌다" 고 전했다.

임신중독증은 임신성 고혈압 질환이며 원인은 만혼과 노한으로 인한 출산의 위험 때문이다. 착상 후 발달단계에서 발생하는 영양막 세포가 모체 내로 침투되지 않아 태반으로 혈류가 공급되는 것에 장애가 생기면 발생하게 된다.

임신중독증 대표적인 증상은 고혈압이 있으며 심한 두통과 부종, 시력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심하면 전신경련과 혈액응고 이상, 장기부전, 자간증 등의 질환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