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 전작 '스파이더맨 3'가 방영되는 등 화제다. 대작이 줄지어 개봉하면서 여름 휴가철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전날 개봉과 동시에 관객 67만469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실시간 예매율은 75.6%에 달한다.
개봉 이후 1위 자리를 수성했던 '알라딘'은 '돌아온 스파이더맨' 기세에 2위로 밀려났다. 3위는 '토이스토리 4'가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한국 팬층이 두텁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하면서 전작에도 관심이 쏠려 영화채널 OCN은 이날 '스파이더맨 3'를 방영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학교 친구들과 떠난 유럽 여행 중에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만나 맞서는 상황을 그린 영화다.
양성희 기자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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