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열매 폭로에 우창범·BJ서윤·BJ케이·변아영·마크까지…변아영 "똥 시원하게 뒤집어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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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7-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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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J열매 "우창범, 다른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도 몰래 촬영"

BJ열매(본명 이수빈) 2차 폭로에 그의 전 남자친구 우창범부터 BJ서윤(우창범 여자친구), 케이, 아영(변아영) 그리고 그룹 갓세븐 멤버 마크가 연일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했다.

3일 밤 BJ열매는 아프리카TV 개인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그룹 버뮤다 멤버 우창범에 대한 2차 폭로를 이어갔다. 앞서 BJ열매는 우창범이 성관계 동영상을 카톡 단톡방에 공유했고, 단톡방 멤버로 현재 재판을 받는 정준영과 이종훈을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애초 BJ열매는 오후 10시에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정시간인 오후 10시가 지나서도 방송은 시작되지 않았고, 누리꾼들은 공지 없이 방송을 시작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뒤늦게 방송을 시작한 BJ열매는 “아프리카 측에서 우창범을 언급하며 방송을 종료하겠다고 했다. 차별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우창범에 대한 2차 폭로를 시작했다.

BJ열매는 우창범이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찍었다고 주장하며 “헤어지고 나서 갑자기 영상을 가지고 있다는 말과 함께 본인 자위 영상을 보냈다”며 “합의하고 찍은 것이라고 하는데 내가 허락한 이유는 보고 지우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우창범이 앞서 폭로한 자신의 양다리에 대해서는 “(BJ케이와 바람 핀 것은)내가 잘못했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우창범의 말대로 내가 매달리거나 나 혼자 바람을 핀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창범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우창범은 피해 여성에게 중요 부위를 보여달라고 요구했고 몰래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BJ열매는 “과거 돈을 벌기 위해 술집에서 일했다. 누가 손님으로 오갔는지 우창범에게 다 이야기했고, 정준영과 마주친 이야기도 했다”며 “어떻게 친해졌는지 모르지만 그 둘이 친해져 있었다. 이에 나와의 성관계 영상을 지우지 않았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폭로전으로 갓세븐 마크가 언급된 것은 앞서 공개된 카톡 대화 화면 때문. 공개된 카톡 내용에는 “마크 때문에 내용 빼서 올려줬던 건데 마크한테 미안하지만, 친구 잘못 만난탓이지 어쩌겠어”, “내가 화난 이유 안다고 했다며 마크한테 변아영이나 너나 니들이 그러면 내가 상처 받을거 알고도 그랬다는 거에서 터진 거야”, “아영이 누나랑 마크랑 둘이 헤어진 시기도 9월이야” 등 대화가 담겼다.

대화에서 언급된 아영과 마크는 BJ아영으로 활동 중인 변아영과 갓세븐 멤버 마크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변아영은 “가만히 있던 나는 대체 무슨 죄인가요”라며 “나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 없다. 그거 때문에 방송 접은 거 아니다. 가만히 잘살고 있다. 똥 시원하게 뒤집어썼다”고 분노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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