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 "여자친구와의 만남, '청와대 만찬·결승전'보다 떨려" #한끼줍쇼 #사랑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혜인 기자; 입력 2019-07-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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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JTBC '한끼줍쇼'에서 깜짝 열애 사실 고백

대한민국 U20(20세 이하) 월드컵 국가대표팀 골키퍼 이광연(강원 FC)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광연은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해 1년 좀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전 월드컵 국가대표 이운재와 함께 나온 이광연은 강릉시 포남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안목해변을 찾았고, 이경규는 여기에서 이광연에게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광연은 “노코멘트하겠다”며 “이게 방송에 나가면 팬분들이...”라고 말을 흐렸다. 그러면서 “있긴 있다. 1년 좀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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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은 “여자친구가 갑자기 연락이 안 되면 화가 난다”며 장거리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말에 게임이 있어서 자주 못 본다”며 “이번에 프로축구 데뷔했을 때 여자친구가 그 경리를 보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광연은 여자친구를 만날 때와 청와대 만찬 그리고 축구 결승전 중 가장 떨렸던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여자친구는 죽을 때까지 만날 수 있다. 그래서 그 떨림이 제일 컸던 것 같다”고 답해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광연의 깜짝 열애 고백에 누리꾼들은 “빛광연, 사랑꾼이네”, “응원한다”, “풋풋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