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룡 강남빌딩, 시세가 50억원 이상 '깜짝'…"중간에 팔았으면 후회할 뻔"

입력
기사원문
김수영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임하룡, 강남빌딩 공개
지하 1층~지상 5층에 대지면적 55평 달해
임하룡 "중간에 힘들어서 팔았으면 후회할 뻔"
[ 김수영 기자 ]
임하룡 강남빌딩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임하룡의 강남 빌딩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이사야사'에서는 임하룡의 부동산 인생 로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하룡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딩의 모습이 담겼다. 임하룡은 "1991년 강남 신사동 건물을 4억 원에 매입하고 2000년에 준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에 대지면적이 55평에 달하는 해당 빌딩을 직접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장윤정은 "땅을 산 거냐"고 물었고, 임하룡은 "원래 단독주택 자리였다. 카페를 해볼까 싶어 샀다가 그냥 빌딩으로 만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설계는 설계자가 했고, 나는 돈만 지불했다. 지금은 임대 주기 어색한 건물이 됐다"고 전했다.

임하룡은 과거 아버지의 제안을 떠올려 땅을 샀다고. 그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한강 건너도 개발 될 것 같으니 강 건너에 땅을 사 놓으면 어떻겠냐"고 했던 아버지의 말을 기억했다고 했다. 어린 임하룡은 아버지의 생각은 이뤄지기 어려운 것이라 생각해 부정적으로 반응했지만 이는 현실이 됐다.

특히 방송 중 임하룡 강남 빌딩의 현시세 예상가가 50억원 이상이라는 자막이 더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임하룡은 "사실 중간에 또 너무 힘들어서 팔자고 그랬는데 적자 나서 팔았으면 후회할 뻔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음악이 있는 곳을 취재합니다. 가요·공연계 소식을 빠르고 바르게, 그리고 흥미롭게 전하겠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