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은 한국장학재단이 직접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고객센터로 문의 부탁드리는 내용의 답변이 아닌,
심사기준이 언제쯤 만들어 질 것같다. 또는 아직 미정이라
수혜까지 몇 개월에서 최대 몇 년 걸릴 것으로 예정 된다.
심사기준 조건은 원만할 것이다. 또는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 된다.
와 같이 자세하고 명료하게 얘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포항 지역 지진 피해 장학금의 대상자입니다.
지급 및 주최는 한국장학재단, 즉 국가장학금으로 알고 있으며,
수혜자의 조건은 주민등록상 포항 거주지인 대학생,
심사기준은 따로 없으며, 해당 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시,
함께 서류 심사에 들어가고, 수혜 금액은 해당 학기 전액 지원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18년도 1학기, 2학기를 휴학했으며, 올해 19학년도에 복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내용은 휴학 중에 한국장학재단 고객센터를 몇 번 전화 걸어,
세부사항을 꼼꼼히 확인 한 것입니다.
그리고 고객센터 측의 말씀이 제가 복학을 해도 수혜 대상자라는 것입니다.
이번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 하면서, 다시 확인을 위해,
재차 전화를 걸었더니, 대상자가 많아 4~5월쯤에 수혜가 진행 될 것이다.
라고 하셨기에 기다렸다가 4월이 되어서 다시 한번 전화 드렸습니다.
포항 지진 피해 장학금의 진행이 잘 되어 가는 지를 여쭤보니,
아직 심사기준이 정해지지 않아, 수혜를 받기엔 오랜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라고 엄청난 번복을 하셨습니다.

[[질문. 그럼 언제쯤 세부적인 심사기준이 완성 되고,
심사기준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질까요?]]

위의 질문도 물어봤지만, 잘 모른다며 회피하시더군요.
전체글의 맨 위에 써놓았듯, 확실한 대답을 원합니다.
만약 몇 년이 걸린다면 졸업 후, 일텐데 이 때도 정당하게 지급할지, 대학생이 아니니 지급 대상자가 아니라고 발뺌 할지를 여기서 분명히 말씀 해 주셨음 합니다.

가장 걱정 되는 것은.. 심사기준 이겠네요.
심사기준은 정말 까다롭겠지요...?
허탈하네요..
저희집은 8분위이고, 1남1녀로 다자녀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집에 대출금이 있고, 지진 피해로 인해 빌라 외벽 타일이 다 떨어지고,
작은 금들로 인해 집집마다 비가 오고나면 물이 샙니다.
게다가 주소지는 발생 근원지 북구가 아닌 남구입니다.

오빠는 졸업 후, 자격증 공부로 매달 생활비를 받으며, 18년도를 보내고
19년도에 취업을, 저는 18년도 휴학 중 알바만 하다 19년도 복학.
부모님은 지진장학금을 알고 계시니
그것으로 생활하라며 집 고치는 문제로 조금 지원해 주시던 것을 끊고,
휴학 중 알바 한 것도 교재비, 생활비, 교통비, 재료비로
인해 슬슬 떨어져 가는걸 겨우 아껴 사는데 말입니다..
알바도 따로 잘 구해지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겨우 주말 구해서 조금 연명합니다.
알바도 시급상승으로 줄게 되니 경쟁이 치열하네요..

현재 시험기간인데 돈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 공부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파란사다리 사업등의 비슷한 유형의 사업 또한, 한국장학재단 주최.
하지만 대부분 높은성적, 학과장 추천 또는 학교총창의 추천이 필요.
그러면 얼마나 특출나야 하는 걸까요..?
눈에 띄는 색이 입혀지지 못한 학생은..
아무런 색이 없는 학생은 힘들게 살 수 밖에 없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