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방송인 신동엽이 예능프로그램에서 '대 굴욕'을 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관세청 특집으로 꾸며져 마약 탐지견 훈련 교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MC들은 마약탐지견의 실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약냄새를 묻힌 수건을 MC 중에 한 명이 소지하고 탐지견이 이를 맞추기로 한 것.
신동엽은 얼른 무릎을 꿇어 앉아 위기를 모면했고 MC들도 신동엽을 둘러싸 그를 보호하는 등 코믹한 풍경이 연출됐다.
그 와중에도 탐지견은 철저히 공무를 수행해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신동엽은 붉어진 얼굴로 탐지견의 등을 찰싹 때리며 소심한 복수를 감행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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