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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단체 MT, 번지점프+저녁 만찬…황제성바라기 매니저 '훈훈'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자신의 매니저를 직접 제보했다. 또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자들이 매니저들과 단체 MT를 즐겼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황제성과 그의 매니저의 일상과 단체 MT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황제성과 황제성 매니저였다. 황제성은 "몇 개월 전에 함께 일하게 된 매니저를 제보하려고 찾게 됐다. 궁금한 게 되게 많다. 제가 사실 누구한테 이렇게 대접받아본 적이 없다. 마피아 보스처럼 챙겨주고 호칭도 그런 식으로 불러준다. 나는 그런 애가 아닌데 그렇게 행동하게끔 만들어준다"라며 제보했다.

이어 황제성 매니저가 등장했고, 황제성이 말한 대로 황제성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엿보였다. 이에 황제성 매니저는 "어디 가서 일을 구해온다거나 그런 걸 못 한다. 초보 매니저라서. 조그마한 거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황제성 역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좀 좋다. 놀림만 받았던 삶이었기 때문에 누군가 저를 그렇게 대해주는 것 자체가 싫지 않다. 그걸 하면 손발 오그라들고 미칠 거 같은데 안 하면 서운할 거 같다. 엉망진창이다"라며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황제성은 "너는 내가 왜 좋냐"라며 물었고, 황제성 매니저는 "좋은 데 이유가 있겠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번째 영상은 지난주에 이어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자들이 MT를 떠난 장면이 공개됐다. 이영자 매니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번지점프대에 섰다. 이영자 매니저는 한참 동안 뛰어내리지 못한 채 망설였다.

이영자는 이영자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었고, "많이 힘드냐"라며 질문했다. 이영자 매니저는 "올라오니까 그렇다"라며 밝혔고, 이영자는 "하지 마라. 힘들면 안 해도 된다. 거기 끝까지 간 것만으로도 고맙다"라며 만류했다. 그러나 이영자는 자신이 말한 것과 달리 응원가를 불렀다. 이영자 매니저는 용기를 냈고, "'전참시' 화이팅"이라며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반면 유병재와 양세형, 전현무는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서로에게 차례를 미뤘다. 전현무와 양세형은 유병재가 뛰면 번지점프를 하겠다며 부추겼고, 세 사람 가운데 유병재가 가장 먼저 번지점프대에 섰다.

유병재는 자신을 무시하는 양세형의 말에 발끈해 번지점프를 하려고 했으나 끝내 포기하고 말았다. 전현무는 "병재가 했어야 물꼬가 트이는 건데 기회가 없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양세형은 "현무 형을 떠나서 병재가 뛰면 병재한테 미안해서라도 뛰려고 했다"라며 맞장구쳤다. 유병재는 "그래서 안 뛰었다"라며 양세형과 전현무를 부둥켜안았고, 다른 출연자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또 연예인들은 펜션으로 이동해 각자 매니저들이 요청한 요리를 준비했다. 이영자와 양세형은 다른 출연자들과 비교해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냈다. 그 가운데 이영자는 이원일 셰프의 레시피를 참고해 만든 육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우여곡절 끝에 멘보샤를 완성시켰고, 전현무는 김치만두를 선보였다. 이와 달리 유병재는 조리 식품을 이용해 감자전과 김치전을 만들었다. 그날 밤 매니저들은 연예인들이 준비한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즐겼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 나아가 매니저들의 투표 결과 이영자가 1위를 차지했고, 이영자는 "이원일 셰프에게 감사한 마음 드린다. 제가 (레시피를) 써먹었다"라며 감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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