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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합류...한성그룹 여왕벌 나혜미 역

차윤주 기자
입력 : 
2019-06-14 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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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강성연이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전격 합류한다.

14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강성연이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 극본 조정선)’에서 나혜미 역을 맡아 28회부터 본격 출연한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강성연이 맡은 나혜미는 남다른 미모로 일찍이 연예계에 입성해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지만, 언제고 다시 찾아올 가난에 불안해하며 안정적인 한종수(동방우) 곁을 택한 한성그룹의 여왕벌 역할이다. 어린아이 같은 천진한 악녀지만 묘하게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한종수를 쥐락펴락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뽐내온 강성연은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를 통해 리얼 보다 더 리얼 같은 현실 육아와 넘치는 인간미로 시청자들의 곁으로 성큼 더 다가왔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제공|높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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