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TV]'왓쳐' 한석규X서강준X김현주, 믿보배 저력 재입증..안방 홀린 新 감찰 스릴러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OCN '왓쳐' 방송화면 캡처
'왓쳐'가 감찰을 소재로 한 심리 스릴러라는 새 장르로 첫 방송부터 엄청난 몰입도와 흡인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가 지난 6일 베일을 벗었다. '왓쳐'는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 이날 첫 방송에서는 경찰 도치광(한석규 분), 순경 김영군(서강준 분), 변호사 한태주(김현주 분)가 손병길(정민성 분) 사건을 계기로 첫 만남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감찰4반 반장 도치광은 CH토건 김상준 회장과 광역수사대 장해룡(허성태 분) 반장의 관계를 수상하게 여기고 이를 주시했다. 그러다 교통계 순경 김영군이 신호를 위반한 손병길을 검문하던 중 수상함을 감지했고 손의 피를 들킨 손병길은 김영군을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평소라면 지원요청에 응하지 않았을 광역수사대 장해룡과 김강욱(이재윤 분)은 이 사건을 자신들이 맡겠다고 영군을 찾아왔다. 김영군은 그런 두 사람의 수상함을 눈치채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도치광에게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고 3년 후 광수대로 불러주겠다는 장해룡의 회유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김영군은 손병길의 집을 찾아가 장해룡을 방해했고 장해룡의 차에 위치 추적기를 다는 모습으로 그의 의도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도치광과 김영군은 광수대가 이 사건과 연루되었다는 것을 직감, 뜻을 모아 손병길이 입원한 병원으로 향했다.
손병길의 병실에는 범죄자 전문 변호사 한태주가 있었다. 김상준 회장이 손병길이 자신의 소중한 물건을 가져갔다며 손병길의 협상과 변호를 맡아달라고 한태주에게 의뢰를 했던 것. 한태주는 김영군과 도치광에게 "손병길이 한 것은 유괴다. 그런데 한태주는 유괴를 경찰이 사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유괴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세 사람이 드디어 만났다. "나는 나쁜 경찰을 잡는다"고 말한 감찰반 반장 도치광,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광수대의 수상함을 캐고 다니는 순경 김영군, 돈이 되는 일이면 전부 의뢰를 맡는 것처럼 보이는 한태주가 마주했다.
'감찰'이라는 소재를 선택한 '왓쳐'는 확실히 결이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모여드는 인물들 사이의 묘한 신경전과 관계성이 만들어내는 날선 긴장감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왓쳐'는 자신의 패를 숨기고 서로를 탐색하는 인물들의 의미심장한 대사들, 무엇이 진실이고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을 세밀하게 그려나가며 눈 뗄 수 없는 흡인력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호연이 단연 빛났다.
명불허전 연기력을 보여준 한석규부터 장르물에 첫 도전한다는 서강준과 김현주, 악역의 묵직함을 보여준 허성태까지, 배우들은 내밀한 감정 연기로 촘촘하면서도 빠른 서사에 현실감을 부여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아에 따르면 ‘왓쳐’는 첫 방송부터 평균 시청률은 3.0%, 순간 최고 시청률 3.6%(비지상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첫 방부터 호평을 받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왓쳐'가 이 기세를 몰아 '감찰 심리 스릴러'로 웰메이드 장르물이라는 칭호까지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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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왓쳐' 방송화면 캡처
'왓쳐'가 감찰을 소재로 한 심리 스릴러라는 새 장르로 첫 방송부터 엄청난 몰입도와 흡인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가 지난 6일 베일을 벗었다. '왓쳐'는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 이날 첫 방송에서는 경찰 도치광(한석규 분), 순경 김영군(서강준 분), 변호사 한태주(김현주 분)가 손병길(정민성 분) 사건을 계기로 첫 만남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감찰4반 반장 도치광은 CH토건 김상준 회장과 광역수사대 장해룡(허성태 분) 반장의 관계를 수상하게 여기고 이를 주시했다. 그러다 교통계 순경 김영군이 신호를 위반한 손병길을 검문하던 중 수상함을 감지했고 손의 피를 들킨 손병길은 김영군을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평소라면 지원요청에 응하지 않았을 광역수사대 장해룡과 김강욱(이재윤 분)은 이 사건을 자신들이 맡겠다고 영군을 찾아왔다. 김영군은 그런 두 사람의 수상함을 눈치채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도치광에게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고 3년 후 광수대로 불러주겠다는 장해룡의 회유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김영군은 손병길의 집을 찾아가 장해룡을 방해했고 장해룡의 차에 위치 추적기를 다는 모습으로 그의 의도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도치광과 김영군은 광수대가 이 사건과 연루되었다는 것을 직감, 뜻을 모아 손병길이 입원한 병원으로 향했다.
손병길의 병실에는 범죄자 전문 변호사 한태주가 있었다. 김상준 회장이 손병길이 자신의 소중한 물건을 가져갔다며 손병길의 협상과 변호를 맡아달라고 한태주에게 의뢰를 했던 것. 한태주는 김영군과 도치광에게 "손병길이 한 것은 유괴다. 그런데 한태주는 유괴를 경찰이 사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유괴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세 사람이 드디어 만났다. "나는 나쁜 경찰을 잡는다"고 말한 감찰반 반장 도치광,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광수대의 수상함을 캐고 다니는 순경 김영군, 돈이 되는 일이면 전부 의뢰를 맡는 것처럼 보이는 한태주가 마주했다.
'감찰'이라는 소재를 선택한 '왓쳐'는 확실히 결이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모여드는 인물들 사이의 묘한 신경전과 관계성이 만들어내는 날선 긴장감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왓쳐'는 자신의 패를 숨기고 서로를 탐색하는 인물들의 의미심장한 대사들, 무엇이 진실이고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을 세밀하게 그려나가며 눈 뗄 수 없는 흡인력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호연이 단연 빛났다.
명불허전 연기력을 보여준 한석규부터 장르물에 첫 도전한다는 서강준과 김현주, 악역의 묵직함을 보여준 허성태까지, 배우들은 내밀한 감정 연기로 촘촘하면서도 빠른 서사에 현실감을 부여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아에 따르면 ‘왓쳐’는 첫 방송부터 평균 시청률은 3.0%, 순간 최고 시청률 3.6%(비지상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첫 방부터 호평을 받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왓쳐'가 이 기세를 몰아 '감찰 심리 스릴러'로 웰메이드 장르물이라는 칭호까지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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