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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쳐' 한석규x서강준x김현주, 각자 패 숨긴 3人…수상한 첫 공조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WATCHER(왓쳐)'(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배우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의 수상한 첫 공조가 펼쳐진다.

6일 밤 방송된 '왓쳐'에서는 이날 광역수사대 절대권력자 장해룡(허성태)의 비리 증거를 잡으려는 도치광(한석규)과 손병길(정민성 분)의 신호 위반을 적발하면서 사건에 휘말린 김영군(서강준), 그의 협상과 변호를 맡아달라는 김상준(김동현) 회장의 의뢰를 받고 사건에 뛰어든 한태주(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순히 교통 검문에 불응한 도주자라고 생각했던 손병길이 김상준 회장의 아들을 납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심지어 경찰의 사주로 유괴사건을 벌였다는 손병길의 충격적 주장은 앞으로 꼬리를 물고 일어날 사건에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심상치 않은 사고에 휘말린 듯한 도치광, 김영군, 한태주의 긴박한 모습이 담겨 있다. 첫 만남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던 세 사람이 한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미묘한 긴장감이 감지된다. 특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협상의 달인'이자, 손병길의 변호를 맡은 한태주가 두 사람과 현장에 함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들을 앞에는 어떤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7일 방송되는 '왓쳐' 2회에서는 손병길이 경찰의 사주를 받아 김상준 회장의 아들을 납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급물살을 탄다. 사건에 연루된 경찰의 비리를 포착해야 하고 아이도 구해야 하는 다급한 상황에서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세 사람의 수상한 공조가 어떻게 전개될지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은 "서로의 속내를 간파하기 위해 날을 세우던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가 각자의 패를 숨기고 하나의 진실을 쫓는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목적도 동기도 다른 이들의 공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해 달라"며 "유괴사건 이면에 또 다른 반전이 숨어 있을지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7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OC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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