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게 받은 '드라이 플라워' 벌레 없이 오래 보관 하는 방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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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여성들은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선물한 드라이 플라워와 꽃다발을 쉽사리 버리지 못한다. 

남자친구가 선물한 꽃다발을 오랫동안 바라보며 그때의 행복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여성들은 꽃다발을 직접 건조해 드라이 플라워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드라이 플라워를 보관할 때 방심해서는 안 되는 점이 있다.  

(좌) 온라인 커뮤니티 , (우) medium.com

사실 드라이 플라워는 색이 변하거나 벌레가 출몰하는 일이 잦는 등 보관하는 일이 상당히 까다롭다. 

드라이 플라워를 잘못 보관하면 작은 몸집을 가진 '권연 벌레'가 서식해 온 방안에 기어다니는 사태가 벌이질 수 있다. 

아래 이런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드라이 플라워를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을 정리해봤다. 

1. 실내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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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플라워는 꼭 볕이 들지 않는 실내에 보관해야 한다. 

직사광선을 받으면 색이 변해 얼룩덜룩해지고, 수명도 짧아지기 때문이다.

2. 건조한 곳에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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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는 드라이 플라워의 적이다.

습한 곳에 드라이 플라워를 두면 꽃이 갈색으로 변하고, 곰팡이도 생길 수 있다.

3. 참나무 목재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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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를 쫓고 싶을 때는 참나무 목재를 같이 두면 자연적인 벌레 퇴치 효과가 생긴다.

참나무를 잘게 자른 목재칩이 온라인에서 판매되니 이를 사용해 보자.

4. 헤어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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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플라워 중엔 시간이 흐르면 꽃이 마르면서 떨어지는 것도 있다.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표면에 코팅 처리를 하면 꽃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5. 유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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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봉우리 부분만 따다가 소독된 유리병이나 밀폐된 병에 방습제를 함께 넣고 밀봉해보자.

꽃을 오래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별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