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날씨.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대구 날씨.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대구와 울산, 창원 날씨가 30도를 웃돌며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오늘(1일) 기상청은 낮 기온이 33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고 예상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으며 오늘(1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대구 33.1도 ▲울산 33도 ▲창원 35도 ▲진주 35도 ▲거창 35도 ▲통영 31도 등이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전국 내륙·강원동해안·경상도 해안·제주도 산간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특히 경남 산청군에는 현재 시간당 강수량(1일 12시~현재) 5~4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편 이번주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다고 전망했다.

오늘(1일) 오후 날씨. /자료=기상청
오늘(1일) 오후 날씨. /자료=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