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준 아니었으면 다우 1만 포인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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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7.08.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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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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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연방준비제도에 불만을 표시하며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뉴욕포스트와 블룸버그통신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간 7일 뉴저지 골프클럽을 방문했다가 워싱턴DC로 돌아가는 전용기에 오르기 전 기자들을 만나 "만약 연준이 자기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다면 금리를 내렸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연준이 아니었다면 다우지수가 5천에서 1만 포인트는 더 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연준이 금리를 너무 빨리, 자주 올리고 긴축했지만 다른 국가는 오히려 반대로 했다"며 연준이 가장 어려운 문제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자질 논란으로 상원 자진사퇴 한 인물들을 대신해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부총재인 크리스토퍼 월러와 유럽부흥개발은행 상임이사인 주디 셸턴을 차기 연준 이사로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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