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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에서는 공매도를 할 수 없나요? 없다면 미국이나 다른나라는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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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비공개
작성일2018.09.12 조회수 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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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TV 주식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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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신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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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남성

#주식전문가

주식, 증권 10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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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증시에서도 공매도 가능은합니다
다만 기관과 외국인들에게 맞춰 제도화되었기때문에
개인의 공매도는 절차가 너무복잡해서 거의 할 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좋은하루되시고요
도움이 되셨으면 채택부탁드립니다

질문자님께서 채택해주시면
채택받은 콩은 전부 소년소녀가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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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1번째 답변
깊은샘
채택답변수 1만+받은감사수 155
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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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제 분야 지식인

주식, 증권 1위, 컴퓨터 부품, 조립, 윈도우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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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깊은샘◑ 입니다.



반갑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기관과 외인들이 하는 것은 공매도라고 하죠.

그런데 개인들도 같은 원리의 공매도를 하고 있죠.

그렇지만 용어가 다르죠.

대주거래라고 합니다.

대주거래는 개인들이 하는 공매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행복한 오후 되십시요.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2번째 답변
상실의시대
채택답변수 1만+받은감사수 404
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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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제 분야 지식인

주식, 증권 4위, 금융 26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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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서도 공매도는 가능합니다.

단지 외국인과 기관이 손쉽게 하도록 제도화 된 것이지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개인이 공매도를 하는 것은 절차의 복잡성으로 인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는 것이 맞고 그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개인이 공매도를 할 수는 있지만 매우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대한민국에선 자본시장법에따라 무차입 공매도는 금지되어있으나, 주로 대차거래를 이용하여 빌린 

주식을 판뒤 다시 갚는 차입 공매도 (Covered Short Selling) 방식으로 이뤄지는데요.

서두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개인투자자도 공매도를 할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절차가 복잡하고 차입기간이 한정되어있으며,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것이 아닌 증거금을 

담보로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웬만한 신용등급으론 꿈도 못꾸게 됩니다. 

그러니 현실에선 몇백억을 든 최상급 슈퍼개미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될것입니다.


공매도는 말 그대로 없는 주식을 매도한다는 뜻인데요.

우선 공매도의 의미 먼저 살펴 보고 해당 관련 기사로 설명을 드려 보겠습니다.

공매도의 문제는 순진한 주주들을 껌값의 이자를 주고 빌려와서 주가를 하락시킨후 자신들은

이익을 취하고 개인 주주들은 주가 하락으로 손실을 보게 하는데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보유하신 주식을 기관이 과도한 공매도로 주가가 하락하여 손실을 입게 되면

아마 매우 분개하실 것입니다.

국내에서 공매도는 1996년부터 허용됐으며 외국인투자가의 차입공매도는 1998년 7월부터 허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개인투자자도 공매도를 할 수는 있게 돼 있지만 여러 가지 제약조건이 많은 데다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에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주로 외국인투자가들이 공매도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같은 공매도가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우선 증권시장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투자자가 주식을 공매도한 뒤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이후에 주가가 반드시 하락해야만 하기 때문에 

시세조종 등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매도를 한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에 관한 나쁜 소문을 조작해 유포할 수 

있습니다. 

증권시장에 영향력이 있는 전문가라면 주식을 공매도한 후에 관련 기업에 관한 보고서를 부정적으로 

작성해 주가 하락을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 예상과 달리 공매도를 한 후 해당 주가가 상승할 경우 투자자 손실 부담이 과도하게 

커지게 돼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주식을 공매도한 투자자가 주식대여기관에서 빌려온 주식을 약속한 날까지 반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공매도의 부작용이 극명히 드러난 대표적인 사례가 2008년 금융위기입니다. 

당시 헤지펀드들이 선진국 주식시장의 급락을 틈타 주로 금융회사 주식을 공매도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위기를 더욱 증폭시켰다고 비난받은 바 있습니다. 

주요 선진국을 비롯해서 한국도 2008년경 모든 주식의 공매도를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2009년 6월 1일부터 비금융회사 주식의 차입공매도

(다른 기관에서 주식을 빌려와서 매도하는 것)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에서 일부 제한을 뒀지만 공매도 거래를 계속 허용하고 있는 것은 공매도의 순기능 역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공매도는 시장의 효율성과 유동성을 높이고 주식투자 위험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함께합니다. 

경우에 따라 공매도는 ‘증권시장의 불안정성을 높이는 투기적 거래’와 ‘시장 효율성과 유동성을 

높이고 주식거래 헤지(위험분산) 기능을 갖춘 거래 형태’를 겸비한 양날의 검인 셈입니다.

이처럼 적당히 사용하면 약이 되지만 과하게 사용하면 독이 되는 것이 공매도인데

우리나라 기관들은 오직 자신의 수익과 수수료 수입을 위해 과도한 공매도를 행하고 

있는게 가장 큰 문제이고 주가하락의 손실을 개인이 고스란히 받게 되는데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아래는 공매도를 하기 위한 절차와 문제점에 대한 기사 스크랩입니다.

참고하시고 판단해보세요.

롱숏펀드, 헤지펀드 열풍으로 인해 공매도가 기관의 주 투자법으로 떠올랐다. 개인투자자들도 보유 종목의 대차잔고, 공매도 규모는 수시로 살펴봐야 예기치 않은 공매도로 인한 손실을 피할 수 있다. 공매도 자체가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매매하는 투자 방법이기 때문에, 공매도 수요가 많다는 것은 향후 더욱 주가가 떨어질 확률이 그만큼 높다는 의미일 수 있다.
그렇다면 개인투자자가 직접 공매도를 할 수 있을까? 법적으로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조선비즈 기자가 계좌 만들기부터 공매도 매매까지 직접 해봤다. [편집자주]

“공매도를 하시겠다고요? 그러면 이전에 주식 거래를 해보신 경험은 좀 있나요? 아니면 아시는 분 추천으로 시작하시는 건가요? 아무래도 좀 위험한데……. 꼭 하셔야 하나요?”

지난 12일 공매도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찾은 마포구의 한 증권사 지점. 직원은 계약을 만류하는 눈치가 역력했다. 지점에 들어선 직후부터 거래 체결을 마치기 나오기까지 창구에서 상담한 약 40여분간, 공매도 거래 계약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직원은 “이 지점은 인근에서 가장 큰 규모인데도, 공매도 거래를 하는 고객은 한 분밖에 없다”고 귀띔했다.

그 이전에 공매도 거래 계약에 관해 문의하러 간 다른 증권사 지점에서는 개인이 공매도 거래를 할 수 있는 상품을 가진 증권사가 한 군데도 없었을 정도다. 동양증권과 삼성증권, 대우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을 방문했지만, 한결같이 개인이 공매도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사실 몇년전만 해도 개인의 공매도 투자를 새로운 상품으로 낙점하고 마케팅을 펼친 증권사가 여러 곳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없다. 동양증권의 한 관계자는 “이전에는 개인이 공매도할 수 있는 상품이 몇 가지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없어졌다”며 “아무래도 찾는 사람이 적어 없어진 것이 아니겠느냐”라고 설명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관계자도 “최근에 공매도 거래를 할 수 있는 증권사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 개인에게 불리한 공매도…증권사에서 빌려서 해야 해

공매도란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방법이다. 미리 매도한 뒤, 나중에 매수해 갚으면 된다. 싼값에 매수할 수록 좋기 때문에 공매도한 이후 주가가 하락해야 이익을 낸다. 해당 기업의 정보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데다, 자금 규모가 커야 아무래도 이익을 내기 쉽다. 상대적으로 개인이 하기 어려운 것은 이때문이다.

게다가 미국 등의 국가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주식을 전혀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하는 공매도 거래(네이키드 공매도)는 금지돼 있다. 투자자가 공매도를 하기 위해선 다른 사람으로부터 주식을 빌려야 한다.

다른 사람으로 주식을 빌린 뒤 공매도하는 방법을 대주거래라고 한다. 대주거래는 공매도의 변형된 형태다. 공매도는 주식이 완전히 없는 상태에서 일단 매도 주문을 낸 후 며칠 후 같은 수량의 주식을 사서 갚는 것이지만, 대주거래는 매도하려는 주식을 가진 타인에게서 주식을 빌려 매도주문을 낸 뒤 정해진 기한 내에 주식이나 현물로 갚는 것이다. 결국 개인투자자가 할 수 있는 공매도란 대주거래 뿐이다.

 신용거래설명서. 신용 투자에 대한 위험성이 쓰여져 있다. /남재현 기자

◆ 복잡한 계약 방법…100만원도 미리 넣어놔야 거래 가능

공매도(대주거래) 거래를 위한 서류 절차는 복잡했다.

우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직업, 집 주소, 휴대폰 번호 등의 개인 정보를 서류에 써야 한다. 여러 장의 서류에 서명과 사인을 해야 하는 과정이 몹시 지치지만, 사실 이는 다른 거래를 할 때도 마찬가지라는 게 증권사 직원의 설명이다.

공매도를 위해 써야 하는 서류는 이 외에도 신용거래 동의서, 신용거래융자 핵심설명서, 개인신용정보 이용 동의서 등이 있다.

공매도는 아무래도 투자 위험이 높다보니 개인의 투자등급을 세세히 파악하는 분위기였다. 개인의 월 수익과 투자 성향, 현재 금융상품에 얼마만큼의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세세히 물었다.

모든 서류를 작성한 이후엔 신용거래설명서 전문에 대한 직원의 설명이 10분 가까이 이어졌다. 깨알 같은 글씨로 적힌, 8페이지에 달하는 신용거래 설명서의 맨 앞 장의 문구가 사뭇 의미심장했다.

첫 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신용거래는 일반 현금거래와는 달리 시장변동에 따라 손실의 위험성이 커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중략) 투자목적·재산상황 및 투자경험 등을 고려해 본인의 판단과 책임으로 거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용거래설명서에 대한 직원의 설명을 종합해보면 이 증권사의 경우 대주거래를 시작할 때 융자한도 5억원, 신용거래 상환기간 60일(연장 불가), 담보금 유지비율 140%, 대주매각대금 이용료 연 1%, 증거금율 100% 등의 조건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놀랐던 점은 신용계좌를 처음 개설할 때 ‘최소’ 100만원의 자금을 계좌에 입금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매도를 하려는 투자자가 주식을 빌릴 때 담보 제공되는 돈으로, 고객은 공매도를 한 뒤 주식을 갚을 때까지 이 돈을 돌려받을 수 없다. 증권사는 이 묶여있는 돈으로 다른 곳에 투자하는 등 활용하게 되고 고객에게 연 1%의 대주매각대금 이용료를 지불한다.

아직 어떤 종목을 공매도할지 결정하지도 못했는데, 이용료부터 내라고 하니 약간 억울한 기분도 들었다.

뒤이어 이어진 ‘담보금 유지비율 140%’의 조건도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담보금(미리 지불한 100만원)이 주식가치보다 140%보다 높아야 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주가가 40% 가량 오르면, 담보금을 추가로 내거나 곧바로 주식을 매수해 갚아야 한다. 이 경우 손실은 단숨에 40%가 나게 된다.

은행에서 100만원을 찾아 계좌에 넣고 입금확인서를 받자 모든 공매도 계약은 끝이 났다. 남은 은행통장의 잔액은 40만원 남짓. ‘돈도 없는데, 괜한 짓을 한 것 아닌가’라는 후회감 속에 증권사 지점을 나설 때 직원이 충고했다.

“실제로 고객님이 공매도 거래를 해보신 적이 없다고 하니까 불안한 마음이 앞서네요. 안 해보신 분이 처음 하시기엔 너무 위험하거든요. 우선 금액을 최대한 적게 투자하는 방법으로 시작해보세요.”


이해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요.

주식 카테고리에 질문을 올리신 것으로 보아 질문자님께서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셨으리라 유추하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몇 말씀 더 올리고 가겠습니다.

다음 내용은 답변이라기 보다는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어 써본 조언에 가까운 내용이므로 

그냥 마음 편히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에서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금전적 손실의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라는 마음에서 
드리는 주식 투자의 무서움에 대한 개인적인 조언이므로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주식을 거래하는 방법과 주식시장의 진입 장벽은 의외로 낮아 누구나 손쉽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간혹 투자 초기에 운이 따라 주식 투자 경험이 없는 초보 투자자자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큰 수익을 거두기도 합니다.

이를 속칭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부르며 이것은 행운이라기 보다는 사실 투자자를 나락으로 몰고가는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는 초심자의 행운은 오히려 향후 크게 낭패를 겪게하는 중요한 단초를 제공합니다.

어쩌다 한번 잡게된 행운을 실력으로 맹신한 나머지 좀더 큰 레버리지(빚)을 일으켜 투자의 규모를 급격히 확대하게 되고 이것은 궁극적으로 가장 좋지 못한 결과로 귀결되게 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대부분 투자한 돈이 적어서 수익도 적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주식 담보 대출을 생각하게 되고 비극은 보통 여기서 시작이 되곤 합니다)


아마도 이글을 읽는 분들중에 이미 이런 경험을 한 분들도 많을 것이고 앞으로 필연적으로 겪게될 분들도 있으리라 유추해 봅니다.


이처럼 준비되지 않은 성급한 투자의 시작은 간혹 예기치 않은 운이 따라주어 한시적인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총성 없는 냉정한 전쟁터 같은 주식시장에서 이런식의 거저 잡은 행운만으로는 결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기는 불가능한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는 지난 반세기 가까이 지속된 우리나라주식시장의 역사를 반추해볼때 운적인 요소에만 의지한채 투자를 지속한 투자자들의 행운은 그리 오래가지 않음을 잘 알 수 있고 그런 투자 행태의 비극적인 결말은 언론과 인터넷상에서 회자되며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손쉽게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곧바로 주식투자에 뛰어들어 때로는 좋은 수익을 거두기도 하지만 주식투자만으로 지속적인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는 극소수에 그치는게 부정할 수 없는 냉혹한 현실입니다.

(공인된 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주식시장에서 시장 수익률을 앞서고 지속적인 투자성과를 거두고 있는 투자자는 전체 투자자의 2~3%가 채 안된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이렇듯 화려한 모습뒤에 감춰진 주식시장의 모습 이면에는 비극적인 결말로 점철된 피 맺힌 투자자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수많은 투자자들이 전혀 준비되지 않은채 막연한 희망만을 품고 성급히 주식시장으로 불나방처럼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무모한 도전은 때론 돌이킬 수 없는 참혹한 결과로 표출되고 있음을 인터넷상이나 언론 지면을 통해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추후 시간 되실때 제가 블로그에 틈틈히 포스팅한 주식 실패담 사례모음을 먼저 읽어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제가 조언드리고 싶은 것은 막연한 희망에 쌓여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실전 주식 투자에 뛰어들기를 자제하고 본격적인 주식투자에 앞서 주식투자 관련 도서를 최소 몇 권 정독하고 시작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책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면 광고로 오인될 소지가 있으니 직접적인 책 제목은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어렵더라도 피터린치(Peter Lynch)나 벤자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 존 네프(John Neff)등 오랜 기간에 걸쳐 결과를  검증 받은 외국 투자 전문가들이 쓴 책을 읽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주식시장의 역사 자체가 짧은 우리나라의 주식 관련 서적들은 아직 결과도 검증 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고 주식 투자자를 위해 집필했다기 보다는 자신들의 인세 수입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집필한 책들이 대부분이므로 되도록이면 국내 서적 보다는 검증된 외국 서적을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철저한 준비없이 화려한 결과에만 이끌려 성급히 주식투자를 시작하실까 하는 노파심에 조언이 본의 아니게 길어 졌는데요.

주식투자는 말 그대로 하리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 즉, 수익을 위해 큰 리스크를 감내하는 재테크 행위입니다.

누구에게나 고수익이 창출 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투자 방법이 되겠지만 반대 급부인 투자금 손실이라는 대단히 큰 위험도 함께 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에 위기가 닥쳐 시장이 큰폭으로 조정 받는 시기가 오면 어김없이 언론 매체에서 주식투자 실패로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나락으로 내모는 서글픈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주식시장은 매우 냉혹하며 때에 따라 한 없이 잔인한 모습을 주기적으로 우리에게 가감없이 보여주곤 합니다.

주식 격언에 "시장은 아이큐가 3000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중에서도 차트 공부 몇 주만에 지나친 자만심과 단기간 고수익을 노리는 단기투자에 심취하여 큰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무리한 투자를 감행하다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큰 빚을 짧은 시간에 지고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을 필설로는 표현하기 힘든 어렵고 피폐한 삶을 보낸 사례가 있었습니다.


위의 사례처럼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단기간에 큰수익을 얻고자 무리한 투자를 진행한다면 큰 고초가 따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단기간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자를 견지하며 성급히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돌이킬 수 없는 낭패를 보고 있습니다.

모쪼록 신중히 판단하시고 충분히 준비하셔서 이런 시행 착오를 겪지 않으셨으면 하는 노파심에서 질문자님과 일면식도 없지만 이렇게 긴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투자를 진행하기전 신중하고 충분한 준비로 자본주의의 위대한 발명품으로 회자되는 주식시장을 제대로 활용하는 현명한 투자자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미력하나마 혹시 도움이 되실지 몰라 본격적인 투자전에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만한 투자 컬럼과 관련 자료를 블로그에 몇 개 포스팅해 두었습니다.

추후라도 시간 나실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어려운 주식투자와 인생 전반에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