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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external image]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No.31

작 피더슨 (Joc R. Pederson)

생년월일

1992년 4월 21일

국적

미국

체격조건

185cm 84kg

출신지

캘리포니아팔로알토

포지션

중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0년 드래프트 11라운드(전체 352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4~)

Contents

  1. 개요
  2. 고교 시절
  3. 마이너리그
  4. 메이저리그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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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소속의 주목받는 호타준족 중견수. 흔히들 다저스 탑 3 유망주라 불리는 다저스 팜의 최대어 세 명 중 한 명이며 [1] 이 세 명 중 가장 먼저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게 된 선수. 다저스의 사장단 중 한 명인 스탠 카스텐의 플랜에 따르면 다저스의 1기는 막대한 중계권 계약을 통해 FA 선수들을 사들여 성적과 인기를 올리는 시기라면, 2기는 팜에서 길러낸 유망주들이 주축을 이뤄 안정적인 상위권 전력을 형성하는 시기이다. 그리고 피더슨의 메이저 입성은 이러한 다저스의 2기 플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

2014년 마이너 트리플 A에서 30-30을 찍어내며 타격 포텐셜을 터뜨리며 PCL 리그 MVP를 달성하고, 40인 로스터 확장때 메이저리그로 승격해 9월 1일 데뷔전에서 다저스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다. 하지만 데뷔전에서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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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교 시절 ¶

캘리포니아 출신인 피더슨은 팔로 알토에서 출생에 그곳에서 고교 시절을 지내며 팔로 알토 고등학교에 재학했고 졸업 이후 2010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w iki/%EB%A1%9C%EC%8A%A4%EC%95%A4%EC%A0%A4%EB%A0%88%EC%8A%A4%20%EB%8B%A4%EC%A0%8 0%EC%8A%A4)가 그를 지명했다. 드래프트 순위가 전체 352번인것을 보아 고교 시절 때는 그다지 뛰어나진 않았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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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라운더인 피더슨은 2010년을 루키리그를 잠깐 맛보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이너리그에서 뛰기 시작하였다. 루키리그에서 처음 시작했는데 타격재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84경기 0.323이라는 타율에 102안타 11홈런 26도루 65타점, 성공적인 스타트를 보여줬다. 선구안도 43볼넷 63삼진을 기록한 것으로 보아 상당히 수준급이다. 비록 루키리그이긴 하지만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무대에 뛰어든 선수치고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OPS도 9할이 넘는다!

2012년은 A+ 리그에서 뛰기 시작했다.[2] 하지만 피더슨은 자신의 숨겨왔던</ del> 타격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110경기 출전, 타율이 0.313에 18홈런 70타점 26도루까지... 한순간에 다저스 최대의 유망주로 성장하게 되었다.

2013년은 더블 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다저스 팀내 유망주 랭킹에서는 4위. 당시 1위는 류현진이고 2위는 야시엘푸이그였다. 사우던 리그 AA 에서 시즌 초에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하면서 타격 선두자리와 홈런 선두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으나 시즌 중반부터 체력적인 한계를 보이더니 결국 123경기 0.278 22홈런 58타점 3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괴물 페이스를 올리던걸 생각하면 다저스에게나 피더슨 자신에게나 아쉬웠던 시즌. 특히 타점을 많이 끌어올리지 못했다. 그렇지만 피더슨은 이제 막 21살이 된 선수다. 이미 2013년 시즌 말에 그는 다저스 최대의 포텐셜 유망주로 자리잡았다.

2014년 BA랭킹에서 전체 41위, 팀내 1위를 기록하며 다저스의 최대 유망주로 성장한 피더슨은 트리플 A PCL 리그에서 시작했다. 시즌 시작 전부터 빠르면 6월, 트리플 A가 끝난 후 40인 로스터 확장 때 콜업될 것이라고 여겨졌다. 그리고 2014년이 시작되고 또 한번 작년처럼 리그를 그야말로 초토화시키며 PCL에서 80년만에 30-30을 달성하는등 0.303이라는 타율에 33홈런 30도루 78타점 볼넷 100개삼진 149개라는 특출한 성적을 바탕으로 MVP를 획득했다. 시즌중 BA 미드시즌 랭킹에서는 전체 18위를 차지하여, 13위 훌리오 유리아스, 16위 코리 시거와 함께 다저스 TOP유망주 트리오를 구성했다. 2,5,7위를 차지한 컵스 유망주 트리오에 밀리기는 한다

다만 피더슨이 마이너리그에서 뛴 리그와 홈구장이 극도의 타자친화적이라 과대평가를 받는다는 시선들이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늘어난 삼진이 불안 요소가 되었다. 아무리 추신수마냥 '나쁜 공에 방망이 안 돌리고 루킹 삼진 당하나 방망이 돌리고 맞춰서 내야 뜬공으로 아웃 당하나 아웃은 아웃. 그럴 바에는 그냥 좋은 공에만 방망이 돌려서 루킹 삼진 많이 당해도 그만큼 좋은 타구 양산하면 된다' 는 방법론을 지향한다고는 하나 그것도 정도껏이다. 하지만 애초에 삼진 적게 당하는 파워 히터는 흔하지 않다. 탑 파워 히터 유망주들인 크리스 브라이언트, 조이 갤로, 하비어 바에즈는 모두 피더슨보다 삼진률이 더 높다. 또한 출루를 강조하는 한국 야구와 달리, 메이저리그 타자들은 삼진을 두려워하지 않고 홈런을 노려서 몸값을 하는 선수들도 대단히 많다. 피더슨의 경우 여전히 선구안이 좋기 때문에, 볼삼비가 나쁜 다른 파워히터 유망주만큼 걱정되는 수준은 아니다. 선구안형 유망주가 컨택에서 갈피를 못 잡아 망하는 경우도 많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2014년에 들어 피더슨은 영어권에서 흔히들 '실링', 즉 천정이라 표현하는 '이 선수가 정말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져서 이루어 낼 성장에 대한 최고의 기대치' 는 높아졌지만, '플로어', 즉 바닥이라 표현하는 '이 선수의 모든 것이 꼬여 성장이 망해버렸고 그에 대한 최저의 기대치' 역시 낮아진 기이한 시즌을 보냈다. 사실 놀랄 일도 아닌 게 2014 시즌 피더슨의 성장은 단점은 더욱 더 심화되었고, 장점은 더욱 더 좋아졌다. '파워툴과 스피드 툴이 좋긴 하지만 수준급은 아니다' 라는 평가에서 '메이저 20 홈런, 20 도루가 가능할 지도 모른다' 는 평가를 받게 되었고 원래도 좋다 평가받던 선구안은 더욱 더 세련되어 졌다.

하지만 2013 시즌부터 시작된 삼진의 증가가 2014년에는 너무 가속화되었다는 건 역시 잠재적인 불안요소. 14시즌 시작 전 전체 TOP10 유망주였던 하비어 바에즈는 13시즌 마이너에서 37홈런 20도루를 했다. 하지만 577타석에서 40볼넷/147삼진으로[3] 선구안 걱정이 상당했으며, 14시즌 데뷔 후 52경기 95삼진, 40%가 넘는 경이적인(...) 삼진률을 달성했다. [4] 그래도 피더슨이 출루율 .350에 20홈런 20도루 중견수가 되면 삼진 200개를 해도 업고 다니는 완소 선수 류현진 등판날 못하면 욕으로 도배가 되겠지만 가 되기에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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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확장 로스터 이후 승격한 피더슨은 그 날 9회말 2아웃에 결정적 상황에서 팀이 4:6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 대타로 출전하였다. 장내 아나운서가 피더슨을 소개하자 다저스타디움은 그야말로 환호하는 소리로 가득찼다. 안그래도 쫄려 듸지겠구만 데뷔전에서 수준급? 마무리의 스플리터를 걸러내는 등 뛰어난 선구안을 보여주었으나 풀카운트에서 아쉽게 루킹삼진으로 제구 안 된 체인지업에 우연히 스트존에 걸리는 바람에 물러났다.

이후에도 뛰어난 타격실력과 주루센스로 대주자나 대타로 매팅리 감독이 기용하는 등 여러 자원으로 활용됬으나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는 오르지 못했다. 어짜피 다저스도 작년처럼 또 깨졌는데 뭘

2014년 메이저리그에서의 성적은 18경기 4안타. 0.143이라는 저조한 타율에도 불구하고 3할5푼1리라는 출루율을 보여줘 한번 더 다저스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2015년 시즌을 다저스팬들이 기다리게 만드는 이유.

다만, 일각에서는 과대평가를 받은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피더슨이 마이너에서 뛰던 2014년까지의 알버커키는 극도의 타자친화구장이라 타자 유망주들이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그럼에도 피더슨은 장기고액 연봉자들로 인해 포화상태가 된 다저스 외야에 어떻게든 자리를 마련해 메이저리그에서 기대만큼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확실하게 검증이 필요한 유망주라는 건 분명하다.

그리고 2014시즌 종료 후 맷 켐프를 트레이드 함으로써 주전 중견수로 2015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는 신임사장 앤드류 프리드먼과 자이디 단장이 피더슨에게 기대를 걸고있다는 뜻이며, 무모함에 가까울 수도 있는 과감한 승부수다.

2015년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는 순조로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다저스가 기대하는 탑3 유망주 중 하나고, 맷 켐프를 내보내면서 푸이그와 함께 차기 외야수 주전으로 밀어줘야만 하는 선수이니 피더슨의 순조로운 출발은 다저스에게 반가운 소식.

정규시즌 4월 초에는 다소 부진한 듯 싶었으나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4월 12일에는 4타수 3안타(하나는 2루타, 하나는 메이저리그 통산 첫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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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어머니가 유대인이라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같은 국가대항전 출전 시 팀 이스라엘 소속 출전도 가능하다.

20년 팔로 알토 토박이다. 태어난 곳도 팔로 알토, 고교시절도 팔로 알토 고등학교, 2014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지금까지도 팔로 알토에서 거주하고 있다. 칸트?

\----

  • [1] 나머지는 훌리오 유리아스, 코리 시거. 재미 있는 건 각자의 나이에 의해 예상되는 메이저 입성 시기는 아무래도 작 피더슨 - 코리 시거 - 훌리오 유리아스 순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각자의 포텐은 훌리오 유리아스 - 코리 시거 - 작 피더슨 순으로 높다 여겨지고 있다.
  • [2] 2011년 시즌 말에는 싱글 A 리그에 16경기 출전
  • [3] 피더슨은 553타석 100/149로 바에즈는 피더슨보다 삼진은 조금 적게 당했지만 볼삼비는 훨씬 나쁘다.
  • [4] 아롤디스 채프먼크레이그 킴브럴의 데뷔시절 삼진률을 넘어선다. 휴스턴 탑유망주 출신인 조지 스프링거와 함께 나란히 5경기에서 4삼진 이상을 당했는데, 켄 그리피나 배리 본즈의 커리어 4삼진 경기 수보다 많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