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맥스가 진화를 웃게 만들었다.

 

진화가 핸드폰을 아이폰 맥스로 교체하고 '혜정이 미소'를 지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진화가 속내를 풀어놓고도 여전히 꿍한 표정을 짓자 "우리 지금 핸드폰 보러 갈까?"라고 물었다. 진화는 들썩이는 입술을 꾹 다물고 "상관없어"라고 했지만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출 수 못했다.

 

휴대폰 매장에 도착하자마자 진화는 "맥스"라고 망설임없이 아이폰 맥스를 찾았다. 아무래도 좋다던 진화가 알고보니 아이폰 맥스 순정남이였던 것. 함소원은 "어때요? 가격이 싸요?"라고 물었고, 매장 직원은 "출고가가 170만원"이라고 말했다.

 

앞서 씀씀이 때문에 함소원과 갈등을 겪었던 진화 역시 망설이게 되는 금액. 하지만 함소원은 "사고 싶었던 거잖아 그냥 사자"라며 통큰 소비를 했다. 아이폰 맥스를 들고 나오는 직원은 "저도 떨려요"라고 진화에게 박스를 보여줬다.

 

아이폰 맥스 앞에 혼이 나간 진화의 표정에 출연진들은 "귀여워"라고 말했다. 진화는 "이거 꿈 아니지?"라고 함소원을 붙잡고 물었다. 오랜 마음 고생에도 돌리지 못했던 진화의 마음이 아이폰 맥스로 풀리는 광경에 함소원은 웃음을 터트렸다. 진화는 "휴대폰 오래됐는데 좋네"라고 아이폰 맥스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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