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올해 아이폰 구입할 이유 없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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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7.10. 오후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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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의 렌더링 이미지. /사진=애브리싱애플프로 캡처

애플이 올해 5세대 이동통신(5G) 단말기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올가을 출시를 앞둔 신형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낮아지는 양상이다.

9일(현지시간) 포브스는 “2019년 가을 출시될 신형 아이폰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아이폰에 큰 변화는 내년에 있을 것이다. 올해 등장하는 아이폰을 굳이 구매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보다 앞서 JP모건은 8일(현지시간) “애플이 오는 2020년 3가지의 5G 아이폰을 선보일 것”이라며 “새로운 모델은 OLED를 탑재하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위한 3D 센싱기술도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아이폰 판매량은 1억9500만대까지 증가하고 애플의 주가는 239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밍치궈 홍콩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도 “애플이 내년 아이폰의 크기를 5.4인치와 6.7인치로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종합하면 내년 아이폰은 5.4인치(아이폰)와 6.7인치(아이폰 맥스) 두 모델로 출시되며 5G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AR·VR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노치 디자인은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까지 유지되며 내년에는 구멍이 뚫린 홀 디스플레이 형식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흥순 기자 soon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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