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새·50·사진)경기대학교 원격교육원 운영교수가 ‘엄마정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4·13 총선에서 용인시(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교수는 4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엄마정치’를 슬로건으로 기흥(용인을)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수준 낮은 정치가 국가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경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성인세대가 노후를 보장받고, 청년층의 일자리가 넘쳐흐르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기흥은 훌륭한 야당 국회의원을 가진 행복한 도시"라고 전제하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대통령과 국회가 역량을 모아 국정에 힘을 쏟아야 할 비상 시기"라고 주장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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