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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 엄마' 김혜수, '정마담'의 놀라운 변신

최유나 기자 | 기사입력 2007/11/01 [13:44]

'열한번째 엄마' 김혜수, '정마담'의 놀라운 변신

최유나 기자 | 입력 : 2007/11/01 [13:44]
▲     © 최유나 기자
 [플러스코리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여자와 소년이 세상 가장 따뜻한 인연을 만들어 가는 감동과 희망의 드라마 <열한번째 엄마>(제공:쇼박스㈜미디어플렉스/제작:씨스타 픽쳐스/감독:김진성)의 김혜수의 변신이 놀랍다. 온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타짜>의 ‘정마담’과 <열한번째 엄마>의 김혜수는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달라진 모습이다.

정말 김혜수 맞아? ‘정마담’의 놀라운 ‘엄마’ 변신!

김혜수를 대한민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배우 반열에 올려놓은 <타짜>의
팜므파탈 ‘정마담’은 화려한 외모와 관능적인 매력의 소유자. 그러나 ‘열한번째 엄마’ 김혜수는 모든 면에서 그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로 하여금 ‘김혜수 맞아?’라는 질문을 하게 만든다.

폭탄머리에 트레이닝 복, 이런 김혜수 처음이다!

이미 열 명의 엄마가 거쳐간 아이의 집에 나타난 열한번째 새엄마. 무표정한 얼굴과 싸늘한 눈빛의 그녀는 아무한테도 정주기 싫고 세상만사가 귀찮은 캐릭터다. 당연히 외모 가꾸기에도 아무런 관심이 없기 마련. 머리가 헝클어져도 다시 빗질할 생각도 하지 않고, 허름한 점퍼와 구겨진 트레이닝복이 그녀의 유니폼이다. <타짜>에서 ‘도박판의 꽃’이라 불리며 매 장면 세련되고 화려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던 정마담의 모습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파격적인 변신인 셈.

거친 언행의 골초 엄마, 이런 엄마는 처음이다!

이미 열명의 엄마를 거치며 일찍 철이 든 아이를 돌보기는커녕, 아이가 밥해주면 먹고, 아이가 청소해 놓으면 어질러 놓는 이상한 엄마 김혜수. 심심하면 피우는 담배는 골초 수준이고, 아이가 앞에 있어도 때때로 욕설이 입에서 튀어나온다. ‘다른 사람한테 하는 욕은 나쁘지만, 허공에다 하는 욕은 속이 시원해지니까 괜찮다’는 것이 그녀의 독특한(?) 논리다.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우아한 말투와 품위 있는 자태를 끝까지 유지하던 정마담과는 180도 다른 모습인 것.

‘배우’ 김혜수에게 두려움은 없다!

올 겨울, 김혜수가 우리 사회에 불러올 따뜻한 파장 기대

꼭 여배우가 아니더라도, 예쁘게 보이고 싶고 아름다워 지고 싶은 것은 모든 여성의 본능이다. 그러나 데뷔 이후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작품을 통해 뿌리를 든든히 해온 김혜수에게 ‘배우’라는 수식어는 ‘여자’라는 수식어보다 우선한다. <타짜>의 김혜수도, <열한번째 엄마>의 김혜수도 단순히 외면적인 이미지가 아니라, 작품의 진정성으로 승부하는 ‘배우’ 김혜수의 욕심과 도전을 반영한 결과기 때문이다. “<열한번째 엄마>는 가족, 사랑, 인연… 우리가 잊고 있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예요. 사회적으로 작지만 조그만 파장이라도 일으킬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라는 김혜수의 말처럼, ‘배우’ 김혜수의 변신이, <열한번째 엄마>를 통해 우리 사회에 불러올 따뜻한 파장을 기대해 보자.

올 겨울, 김혜수가 전하는 따뜻한 감동과 희망 <열한번째 엄마>는 11월 21일 기자시사회를 거쳐, 11월 29일 개봉해 쌀쌀한 겨울 극장가를 행복한 눈물로 적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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