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하차-탈퇴-입건…사건사고로 얼룩진 연예계

▲ 오승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강지환의 성폭행 혐의 입건부터 오승윤의 음주운전 방조 입건까지, 연예계가 11일 하루 동안 온종일 사건 사고 소식으로 얼룩졌다.

먼저 10일 스태프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강지환은 11일 준강간 혐의로 입건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으며 강지환은 이에 대해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강지환의 구속여부가 판가름날 예정이다. 그러나 구속 여부에 앞서 강지환이 현재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TV 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는 비상사태를 맞았다.

제작사 측은 강지환의 하차를 알리며 "배역 교체를 위해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송 재개 여부는 불투명하다. 당장 주말 방송과 재방송은 휴방이 결정된 상태다.

▲ 최병찬. 제공ㅣ엠넷

이어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인 그룹 빅톤 멤버 최병찬이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악화로 더 이상 출연을 지속하지 못하고 아쉽게 하차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병찬은 8주차 순위 16위로 3차 순위발표식을 통과하고 생방송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됐기에 팬들의 아쉬움이 더욱 컸다. 최병찬은 지난 주말 진행된 3차 순위발표식 녹화와 이날 예정된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도 서지 않았다.

이와 함께 강인이 그룹 슈퍼주니어를 공식 탈퇴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인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을 놓으려 한다"며 "멤버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 뿐이다. 과분한 사랑을 주신 팬 분들에게 가장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인은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하지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레이블SJ와의 전속계약은 유지된다. 개인으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강인. 출처ㅣ레이블SJ

또한 가수 유승준이 주 로스엔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이 원심파기 판결을 낸 소식도 전해졌다.

대법원은 유승준에 대한 비자발급거부는 위법하다는 이유로 원심을 파기하고 이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이로써 유승준은 다시 한 번 고등법원에서 사건을 다퉈볼 기회를 얻게 됐다.

이날 유승준은 측근을 통해 "대법원의 원심 파기 판결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기대하지 못했던 대법원의 판단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스포티비뉴스에 밝혔다.

▲ 유승준. 출처ㅣ유승준SNS

또한 아역 출신 배우 오승윤이 지인 A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승윤 측은 실명이 알려진 뒤 소속사를 통해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당초 보도를 통해 동승자가 오승윤의 여자친구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오승윤이 현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호구의 연애'에 출연 중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오승윤 측은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동승자는 여자친구가 아닌 지인"이라고 해명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더 체인지] 대망의 파이널! 다이어트 왕좌의 주인은 누구?

[VLIVE] 'Hot'한 아이돌 출국 현장부터 연예계 핫이슈까지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