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우시와 리이코는 함께 파리에 유학갈 것을 계획해놨죠.

그런데 나중에 리이코는 나이토와 함께 일본에 남아있기로 마음을 바꿔요.

리이코도 나이토를 사랑하는거죠.

그런데 나이토가 로봇임에도 불구하고 자아를 갖게됐잖아요.

그거때문에 메모리칩인가? 암튼 그걸 너무 소진해버리는바람에 그 메모리칩이 다 타버리게됩니다.

그 메모리칩이 있어야 로봇이 기동될 수있는건데,

모두 타버리는바람에 로봇수명이 다 닳아버려서 나이토의 수명이 점점 없어지게됩니다.

나이토는 자기 수명이 점점 줄어들어서 곧 자기가 죽을것을 알게되요.

그래서 나이토는 리이코와 마지막 데이트를 하게됩니다.

둘이 공원으로 놀러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죠.

하지만 이게 정말 마지막이었던거에요.

리이코랑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나이토는 나미키리를 찾아갑니다.

(나미키리 - 나이토를 발명한 과학자)

나미키리를 찾아간 나이토는 자기 수명이 다 닳아서 이제 자기는 죽을거라고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메모리칩을 리이코에게 건네주라고 당부하죠.

그리고 나이토는 수명이 다 닳아서 더이상 가동할 수 없게됩니다.

나이토는 리이코가 뜨게질 해 준 목도리를 목에 건 채로 영원히 잠들게되요.

그리고 나미키리는 나이토가 전해준 메모리칩을 리이코에게 전해줍니다.

그 메모리칩을 틀자, 거기엔 나이토가 리이코에게 전하는 영상편지가 들어있죠.

그걸보면서 리이코는 눈물을 흘리구요.

그리고 나이토는 죽기전에 소우시에게도 편지를남깁니다.

리이코를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편지죠.

나이토가 죽고 난 뒤

리이코는 소우시와 함께 파리로 유학을 떠납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절대그이 SP가 방영되었죠.

여기선 어떤 한 과학자에 의해서 나이토가 재가동됩니다.

리이코와 소우시는 파리유학을 3년간 마치고 돌아온 상태에요.

둘은 파리에서 약혼까지 한 상태죠.

그런데 이런 둘의 앞에 나이토가 나타나고, 리이코는 혼란스러워집니다.

3년전 평생 함께하겠다고 할만큼 사랑했던 나이토가 자기 앞에 다시 나타났으니까요.

하지만 소우시와는 약혼중이라, 섣불리 나이토에게 가지도못하죠.

그런데 결국 SP에서도 나이토와 리이코는 헤어지게된답니다.

리이코가 '나이토를 좋아하긴하지만, 나이토는 로봇이라 평생 함께할순없다' 고 결론을 내렷어요.

그래서 리이코가 나이토에게 자기 결심을 말하러 나이토를 찾아가죠.

나이토는 발목부상때문에 로봇회사에 있는지라, 로봇회사로 찾아갑니다.

그런데 거기서 나이토는 나미키리에게 자기를 영원히 부셔달라고 말하고있어요.

자기는 로봇이라 리이코를 행복하게 해줄수없을거라고하면서요.

리이코와 나이토는 마지막으로 벤치에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마지막으로 입맞춤을 하죠.

그리고 나이토는 눈물을 흘리며 리이코를 뒤돌려서 보냅니다.

리이코는 그대로 나이토에게 뒤돌린채로 걸어가구요.

이대로 나이토는 죽은 듯 하고,

리이코는 소우시에게 다시 찾아간답니다.

더 궁금한건 쪽지주세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