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2.9% 인상 소식에 편의점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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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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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내년 최저임금이 2.9% 인상에 그칠 것이라는 소식에 12일 장 초반 편의점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BGF리테일(282330)은 전 거래일보다 3.64% 오른 19만 9,500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007070)도 2.17% 오른 4만원에 거래됐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올해(8,350원)보다 240원(2.9%) 오른 8,590원으로 의결했다. 인상률로는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시장 기대치를 반영해보면 3% 이내 인상률은 최저임금 상승의 부담을 받던 대부분 유통업체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가맹점주 수익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편의점은 이번 뉴스로 리스크가 소멸됐다”고 평가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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